반다이 SHF 할리퀸 피규어 (수어사이드 스쿼드) :: BANDAI SHFiguarts HARLEY QUINN
안녕하세요!!!! 2019년의 첫 번째 피규어 리뷰는
2016년에 개봉했었던 DC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기 캐릭터죠?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퀸' 피규어입니다!
원래는 마블 피규어를 먼저 살려고 했는데
당장 살만할 정도로 마땅한게 없어서
전부터 고민했었던
할리퀸 피규어를 구매했습니다
반다이 SH피규아츠 할리퀸(수어사이드 스쿼드 ver.)
BANDAI S.H.Figuarts HARLEY QUINN 1/10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영화는 혹평을 받았지만
할리퀸만큼은 큰 인기를 얻었었죠
그래서 저의 5번째 DC 피규어로 할리퀸을 택했습니다!
박스에서부터 할리퀸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기본적으로 다른 반다이 제품과 마찬가지로
피규어와 메뉴얼이 들어있습니다
사실 반다이와 마펙스 제품 중에서 꽤 고민을 했는데
실사, 마고로비가 연기한 할리퀸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의 반다이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볼 수 있었던 모습으로
레드&블루의 양갈래 헤어 스타일에
레드&블루의 자켓과 숏팬츠를 입고 있는
코스튬입니다
한 눈에 봐도 전체적인 구현도는 꽤 높은데
아무래도 관절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가슴과 배 사이의 접히는 부분이 좀 어색하죠
무릎 부분의 관절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했네요
그리고 망사스타킹의 느낌도 생각보다
잘 살려주었습니다
영화에서처럼 높은 굽의 구두? 부츠?도
디테일하게 잘 구현되었네요
다만 굽이 높은 관계로 자립하는게 조금 힘듭니다
(아무래도 스탠드가 있어야겠네요)
자켓의 등 부분도 디테일하게 잘 살려주었습니다
피규어 본체 이 외에 들어있던 루즈로는
헤드파츠 2개, 손파츠 2세트 + 1개
그리고 총 1자루와 야구방망이가
들어있습니다
먼저 헤드파츠 비교부터 해볼게요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헤드파츠는
할리퀸 특유의 입을 크게 벌리고 웃고 있는 헤드입니다
마펙스 할리퀸은 좀 더 예쁜 느낌인데
반다이 할리퀸이 확실히 마고로비에 가깝네요
무표정 헤드는 손이 잘 안 갈 것 같긴하네요
그리고 살짝 미소를 짓고 있는 할리퀸!
3개의 헤드파츠 모두 이렇게
양갈래 머리가 앞뒤로 움직이기에
포즈에 따라서 알맞게 연출 할 수가 있겠네요
그리고 자켓 왼쪽 부분 안쪽으로 총집이 있어서
이렇게 총을 넣어 둘 수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동률은 좋은 편이라서
다양한 포밍을 하는데 좋기는 한데
위에서 언급했던대로 하이힐 때문에 자립이 어려워서
스탠드가 있으면 훨씬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손파츠 교체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너무 뻑뻑하다고 해야하나?
빼는 건 어렵지 않은데
다시 끼워넣는게 쉽지 않네요
그래도 쉽게 빠지는 것보단 훨씬 낫죠
좀 더 다양한 포밍을 해보고 싶었으나
손파츠 교체 할 때 마다 너무 힘이 겨워서
많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웬만한 포즈는 다 잡을 수가 있을 거 같네요
구매하기 전에 제품컷만 봤을 땐 할리퀸의 비율이
좀 아쉬울 것 같았는데
실물은 걱정보다 비율이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페이스를 비롯해서
코스튬이나 무기 등이 꽤 잘 구현된 피규어라서
정말 마음에 드네요!!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새로운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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