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SHF 할리퀸 피규어 리뷰 (버즈 오브 프레이 ver.) :: Bandai S.H.Figuarts Birds Of Prey Harley Quinn
안녕하세요-!!! 꽤 오랜만에 피규어 리뷰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함께 살펴볼 6인치 액션 피규어는
<수어 사이드 스쿼드>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DC의 희망으로 여겨지며 솔로영화까지 만들어진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의 할리퀸 피규어입니다!
영화는 정말....... 매우 매우 실망스러웠지만
피규어는 왠지 모르게 끌려서 구입했습니다
반다이 SH피규아츠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퀸
Bandai S.H.Figuarts Birds Of Prey Harley Quinn
위에서 언급했었던 대로
배우 '마고 로비'가 <수어 사이드 스쿼드>에 이어서
<버즈 오브 프레이>까지 연기했었던 할리퀸 피규어입니다
원래는 3월 말 출시 예정으로
4월 초에는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코로나19로 발매가 연기되면서 이제서야 받았습니다
박스아트는 할리퀸스러운 느낌으로
실사컷과 피규어컷이 앞뒤로 들어가있습니다
반다이 SHF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일어와 영어로 된 메뉴얼이 들어있습니다
추가 파츠로는
교체용 헤드 2개, 손파츠 3쌍
망치 1개, 롤러스케이트 1켤레로
나쁘지 않은 구성이네요
<버즈 오브 프레이>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할리퀸이 작 중에 다양한 의상을 입고 나오는데
이 피규어는 최종 전투씬에서 할리퀸이 입었던
핑크색 탱크탑과 황금색 멜빵바지 코스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에서 다른 괜찮은 의상도 많았기에
이 멜빵바지룩이 별로 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품을 받아보니 생각했던 거보다
예쁘게 잘 나왔네요
<수어사이드스쿼드>에서 할리퀸과는 다르게
비대칭 헤어컷과 짧아진 양갈래 헤어 스타일을 한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퀸의 헤드입니다
미소를 짓고 있는 기본 헤드, 사탕을 물고 있는 헤드,
활짝 웃고 있는 헤드까지 총 3개가 있는데
마고 로비의 얼굴이 보일 정도로
꽤나 잘나왔습니다
양갈래 머리는 1세트밖에 없어서
헤드를 바꿀 때마다 떼어서 다시 끼워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분명 사탕을 물고 있는게 맞을 텐데
사탕 막대기가 너무 두껍게 나와서
사탕이 아니라 담배를 물고 있는 거 같은게
조금 아쉽네요
영화에서 정말 너무 뜬금없이 신어서 어이없었던
롤러스케이트입니다
피규어로보니 스케이트를 신은게 훨씬 멋지고 예쁘네요
(당연히 바퀴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롤러를 신겨놓으니 키가 더 커져서 비율도 더 좋아보이네요
다양한 표정의 헤드들과
망치와 롤러스케이트 그리고
사탕을 들고 있는 손파츠까지 있어서
포징하는 재미는 너무 좋습니다!
영화는 너무 실망스러웠던게 컸고
멜빵바지 코스튬도 개인적으론 별로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실제품을 받아보니
프로포션도 꽤 좋고, 헤드 퀄리티나 가동률,
수트나 소품 구현도까지 매우 잘나와서 놀랐습니다
생각 외로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네요
할리퀸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
그럼 조만간 새 피규어 리뷰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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