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7회 줄거리 다시보기 안내 :: 끊어낼 수 없는 인연을 끊으려는 김명희와 황희태  
본문 바로가기
TV&DRAMA

오월의 청춘 7회 줄거리 다시보기 안내 :: 끊어낼 수 없는 인연을 끊으려는 김명희와 황희태

오월의 청춘 7회 줄거리 다시보기 안내 :: 끊어낼 수 없는 인연을 끊으려는 김명희와 황희태

1980년 5월의 배경으로 젊은 청춘들의 열정과 로맨스를 그린 KBS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이번에는 5월 24일 월요일 밤에 방송했었던 드라마 오월의 청춘 7회 줄거리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 5월 18일에 방송했었던 오월의 청춘 6회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황희태(이도현)와 뽀뽀와 첫 키스를 하게 된 김명희(고민시)는 행복에 빠져서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괴한들에게 납치가 되면서 6회가 끝났었습니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 5회 다시보기는 포스팅 하단 부분을 참고해주세요.

KBS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7화 줄거리

황희태(이도현)와 첫 키스 후 설레는 마음으로 집에 들어오던 김명희(고민시)는 괴한들에게 납치되어 간다. 다음 날 아침 황희태는 김명희의 하숙집에 찾아가는데, 김명희가 어젯밤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병원에 찾아가 본다. 병원에 가보니 무단결근했다고 한다. 김명희가 사라지자 황희태는 이수련(금새록)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에 있을지 아는 게 있냐며 물어본다. 그렇지만 이수찬(이상이)이 이수련의 전화를 가로채 끊어버린다.

 

그리고 황희태는 경찰서에 가서 김명희 실종신고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경찰은 사라진지 얼마 안 됐으니 실종이 아닐 수 있다면서 접수를 하지 않는다. 갈만한 데 한 번 찾아보라는 말에, 황희태는 김명희의 집이 나주라는 말이 생각난다. 그래서 바로 김명희의 동생 김명수(조이현)에게 찾아가서 나주집에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하는데, 전화선을 뽑아놔서 전화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황희태는 나주 고향집의 주소를 받아 들고 나주로 향한다.

황희태는 김명희의 나주집에 향하는 길에 아들에게 의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신고해달라는 할머니를 만난다. 할머니를 따라 아들이 있다는 집에 갔는데, 알고보니 이곳이 김명희의 고향집이었다. 그렇게 황희태는 얼떨결에 김명희의 부모님과 식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곳에도 김명희는 없었다. 그렇게 집을 나와 돌아가려는데, 김명희가 집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김명희가 황희태를 보는 표정이 좋지 않다. 그리고 김명희는 황희태를 피하려고 한다. 

지난 밤 납치되었던 김명희는 주변을 둘러보며 자신을 납치된 곳을 걸 눈치챘다. 그러다가 정신을 잃고, 눈을 뜬 김명희의 앞에는 황기남(오만석)이 앉아있었다. 황기남은 김명희에게 시위를 하고 있는 정혜건(이규성)의 사진과 정혜건과 김명희가 같이 있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협박을 한다. 눈치가 빠른 김명희는 황희태 때문에 이러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황기남에게서 풀려난 김명희는 이수찬에게 찾아간다. 이수찬에게 물어보니 김명희의 여권 발급 처리가 중지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황희태의 아버지 황기남이 그랬을 거라고 하는데, 도와주려는 이수찬에게 괜한 고생하지 말라고 하며 자리를 뜬다.

 

김명희가 넋나간 표정으로 집에 들어온다. 지난밤 황기남은 김명희에게 유학을 못 가는 이유에는 김명희 아버지 김현철(김원해)이 국가보안법 위반을 했기 때문이라고 했었다. 집에 들어온 김명희는 아버지 김현철에게 묻는다. "내가 빨갱이 딸이라는 것이 참말이여?" 지금까지 김명희가 이유도 모르고 힘들게 살아왔던 게 모두 아버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김명희는 여태까지 자신에게 아무 말도 해주지 않은 아버지가 원망스럽다.

과거, 김현철은 보안대에 잡혀가서 한 쪽 다리를 크게 다쳤었다. 그리고 김현철과 황기남은 원래 알던 사이였는데, 황기남이 김현철을 잡아들인 것이었다. 김현철은 홀어머니 생각에 어쩔 수 없이 없는 죄를 인정하고 살아왔었다. 

 

어머니 최순녀(황영희)에게 모든 진실을 들은 김명희는 넋이 나간 채 다시 돌아가는데, 김현철이 뒤쫓아와서 말한다. 자신만 침묵하면 자식들에겐 낙인 같은 게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모든 걸 잃어버린 김명희에겐 이런 말들이 큰 의미가 없는 듯하다.

이수련 역시 김명희를 찾아보는데, 집에 없다는 말에 황기남이 떠오르고 이수찬에게 찾아간다. 이수찬 역시 김명희의 여권 발급을 돕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 보안대에서 김명희 여권 발급을 막았다는 걸 들은 이수련은 이수찬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모든 걸 알게 된 이수찬은 분노한다.

 

김명희가 광주로 돌아왔을 때, 버스터미널에는 황희태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김명희는 그런 황희태를 무시하고 집으로 간다. 황희태가 계속 김명희를 따라가자, 김명희는 황희태 옆에 있기 싫고, 남의 남자 뺏은 나쁜 년 되기도 싫고, 주변 사람 상처 주는 짓도 더 이상 못하겠다고 소리친다. 황희태가 계속 다그치자, 김명희는 황희태 아버지 황기남 때문에 유학도 못 가게 됐고 무섭다고 하며 돌아간다.

 

모든 걸 알게 된 황희태는 집에 들어가서 황기남이 들어오길 기다린다. 황희태는 황기남에게 김명희는 그저 잠시 즐길려고 만난 여자였다고 그냥 독일로 보내버리자고 연기하는데, 황기남은 이 거짓 연기에 속지 않는다. 황희태는 김명희를 제발 그만 놓아달라며 부탁하며, 결혼하겠다고 무릎을 꿇는다. 하지만 황기남에게 결혼하는 건 당연한 거였기에 전혀 통하지 않았다. 황희태는 이제 아버지 뜻대로 살 테니 제발 그냥 놓아달라며 간절히 부탁한다. 그러자 황희태에게 당장 서울로 돌아가서 부를 때까지 돌아오지 말라고 한다. 그렇게 하면 하는 거 보고 김명희에 대해선 결정하겠다고 한다.

다음날 황기남은 이창근(엄효섭)을 만나서 황희태와 이수련을 서울로 보내자고 한다. 황희태의 여자 문제는 다 해결됐다고 말하지만, 이창근이 쉽게 수락하진 않는다. 하지만 황기남은 이창근을 또 협박하기 시작한다. 

이창근은 집에 돌아와 이수련에게 이 얘기를 말한다. 그리고나서 이수찬이 이수련-황희태-김명희의 모든 사실을 털어놓게 된다. 이수련과 이수찬은 김명희 혼자 희생되는 걸 막고자 하는데, 이창근은 김명희만 희생하고 일이 해결되길 원한다. 그러자 이수찬은 이번에 아버지 뜻 못 따르겠다며 일어서는데, 그에 충격을 받은 이창근은 협심증으로 쓰러지게 된다. 이수련은 자신이 서울 가겠다며, 자신이 벌인 일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한다.

황희태는 짐을 싸고, 마지막 과외를 한 후 김명희에게 서울을 가서 다시 내려올 일은 없을 거라며 마지막 인사를 한다. 황희태에겐 김명희와 함께 했던 시간이 인생 중에 가장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 황희태는 김명희에게 망가진 귀걸이를 돌려주며 사과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김명희가 집으로 들어가는 중, 황희태의 돌아봐라 돌아봐라 마음속 외침에도 김명희는 돌아보지 않고 들어간다.

집 안으로 들어온 김명희는 돌려받은 귀걸이를 부여잡고 눈물을 쏟으며 오월의 청춘 7회가 마무리된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 다시보기

5월 24일 월요일 방송된 KBS 드라마 <오월의 청춘> 7회 다시보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1.05.03 - [DRAMA] - 드라마 오월의 청춘 다시보기, 인물관계도, 출연진 및 등장인물, 몇부작 등 정보

 

드라마 오월의 청춘 다시보기, 인물관계도, 출연진 및 등장인물, 몇부작 등 정보

드라마 오월의 청춘 다시보기, 인물관계도, 출연진 및 등장인물, 몇부작 등 정보 오월의 청춘 개요 및 소개 KBS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달이 뜨는 강>의 후속작으로 21년 5월 3일부터 월요

fashionlupe.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