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리산 1회 줄거리 정리 :: 최고 레인저 서이강과 신입 레인저 강현조의 만남 그리고 2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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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DRAMA

드라마 지리산 1회 줄거리 정리 :: 최고 레인저 서이강과 신입 레인저 강현조의 만남 그리고 2년 후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 1화 줄거리

2021년 10월 23일 (토)

서이강(전지현)과 강현조(주지훈)의
지리산 해동분소에서의 첫 사건과
2년이 지난 후의 현재 상황

tvN 드라마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 공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땅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죽음의 땅입니다. 현재에도 지리산에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방문하고 있으며, 지리산은 이승과 저승 사이의 경계에 있는 땅입니다. (류승룡 나레이션)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 1회 전체 줄거리 정리

2018년, 강현조(주지훈)가 지리산 해동분소에 신입 레인저로 발령을 받아 도착한다. 그리고 때마침 발생한 염승훈 학생 조난사고 수색에 옷도 못 갈아입고 참여하게 된다. 그렇게 해동분소, 비담분소와 각 대피소의 레인저들과 민간 의용소방대, 119 산악구조대까지 모두 출동하여 골든 타임 30시간 중 남은 7시간 안에 조난자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그 중 자연, 생태계 보전, 위험성 등을 이유로 법적으로 이용이 금지된 비법정 탐방로는 국립공원 소속 레인저들이 수색을 진행한다.

정신없이 팀에 합류한 신입 레인저 강현조는 정구영(오정세)를 따라 수색을 하던 중에, 레인저 서이강(전지현)의 파트너가 절벽에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강현조는 서이강과 함께 2인 1조 팀을 꾸려 수색을 계속해나간다.

시간이 계속 흐르지만 조난자 수색에는 진전이 없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모든 레인저들은 최선을 다해 조난자를 찾고 있는 중, 서이강은 강현조와 함께 자살 포인트들을 수색하고 있다. 죽은 사람을 찾는 거냐는 강현조의 말에 서이강은 죽음을 막기 위해서 찾는 것이라 화를 낸다.


결국 태풍이 당도하여 비바람이 불고, 계곡물이 불어나는 등 기상상황이 악화되어 수색 작업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서이강과 강현조는 비바람 속 낙뇌구간을 지나면서도 수색 작업을 계속 이어나가며, 조난자 염승훈 학생의 가방을 발견한다.


조난자의 가방속에서 비담절벽 위 야생화군락지에서 부모님과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조난자는 그곳을 찾아온 것 같다고 추측을 한다. 하지만 기상이 좋지 않은 지금 3시간이 넘는 거리에 있는 비담절벽 야생화군락지까지 이동은 위험하다고 판단한 해동분소장 조대진(성동일)은 레인저들에게 철수를 명한다.


그럼에도 서이강은 얼마남지 않은 골든타임 안에 조난자를 구하기 위해서 수색을 계속 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국립공원 전북사무소장 김계희(주진모)의 명에 철수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철수를 하려던 순간 강현조는 머릿속에서 돌무더기  환영을 보는데, 그 순간 바람에 날려온 나무에 머리를 맞으며 기절을 하면서, 해동분소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해동분소에서는 태풍이 지나가는대로 아침에 다시 수색을 재개하고자 계획을 하고 있다. 강현조는 서이강에게 조난자가 아직 살아있다고 말을 해보지만, 서이강은 강현조의 추측만으로는 이 상황에 수색을 재개할 수 없다며 딱잘라 말한다.
강현조는 실종자 학생의 소지품 속 다이어리를 살펴보는데, 조난자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며 힘들어하는 중에도 꿋꿋하게 열심히 살아왔던 학생이었다.

 


서이강은 조난자의 가족인 할머니에게 태풍으로 인해 수색이 중단되어, 태풍이 지나가고 수색 재개를 할 것이라고 전한다. 하지만 그 날 밤 서이강은 태풍 속을 뚫고 혼자 수색을 재개하기 위해 다시 산에 오른다. 그런데 다시 수색을 하기 위해 산에 오른 건 서이강 혼자가 아니었다. 강현조 역시 따라왔었다. 안오면 후회할 것 같아서 따라왔다는 강현조의 말에 서이강과 강현조는 2인 1조로 다시 한 번 팀을 꾸려 수색을 진행한다.


그리고 한 편 해당분소에 남아있던 다른 레인저들 역시 수색 재개를 위해서 몰래 나가려던 찰나에, 조대진 분소장에게 들키면서 나가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그 때 조난자가 할머니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조난자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조난자는 자살을 하기 위해 지리산을 찾은 게 아니고, 살기 위해서 지리산을 찾은 것이었다.
그 소식을 들은 서이강-강현조은 수색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아이가 비바람을 피해있을 만한 곳을 찾아 수색에 박차를 가한다.

 

하지만, 서이강이 아이가 있을 곳이라고 추정한 곳 어디에서도 조난자를 찾을 수가 없다. 그 때 강현조는 다시 한 번 돌무더기에 나무가지가 꽂혀졌던 환영을 보게 되고, 상수리바위에 조난자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서이강은 그 곳은 발신구역 밖이라서 문자를 보낼 수가 없었을 것이라며 말도 안된다고 하지만, 서이강은 강현조의 강한 주장을 받아들이고 마지막으로 상수리 바위 주변을 수색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바위 사이에서 기절해있는 조난자를 발견하고 극적으로 구조에 성공하게 된다.

 

그 날 이후 맑은 날씨에 서이강과 강현조는 지리산 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자원보전과 직원 김솔(이가섭)과 함께 조난자를 발견했었던 상수리 바위를 다시 찾았다. 서이강은 김솔에게 바위 사이에 있던 돌무더기와 나무가지 표식이 무엇인지 물어보자, 김솔은 빨치산들이 사용하던 연락 수단이었을 것이라고 알려준다. 빨치산들이 부대에서 낙오되거나 연락이 두절되었을 때 암호로 만들어서 사용했던 연락 수단이라고 한다.

 

다음 일정이 있던 김솔이 먼저 자리를 떠나고나고, 강현조는 서이강에게 이 돌무더기 표식을 비법정구역에서 무전이나 핸드폰이 안될 때 조난자 위치 알려주기 좋을 것 같다며 의견을 말한다. 돌무더기가 비담절벽 위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나뭇가지로 위치를 표시하면 위치파악이 가능한 형식이다.

 

서이강은 강현조에게 그 날 어떻게 조난자 위치를 알았냐고 물어본다. 강현조는 조난자들의 위치가 계속 머릿속에 보인다고 솔직하게 대답을 하는데, 서이강은 그저 헛소리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산을 내려간다.

그로부터 2년 후인 2020년. 해동분소에서 조대진 분소장이 정구영과 이다원(고민시) 등의 레인저들에게 현재 진행 중이던 조난사건이 공식수색 활동이 종식되었다는 것을 알렸다. 그리고나서 정구영은 조대진에게 인원충원 언제되나며 묻는데, 조대진은 서이강이 복직신청해서 돌아온다고 말한다. 정구영은 말도 안된다며 반발하는데...
그 때 서이강이 휠체어를 타고 해동분소로 들어와 인사를 한다.

 

서이강은 조대진과 면담을 나눈다. 왜돌아왔냐는 조대진의 물음에 서이강은 답하지 않고, 이번에 종결된 이석 계곡 조난자 수색작업에서 이석 계곡과 반대쪽인 개안 폭포 주변을 찾아봐달라고 부탁해본다.
그 시각 정구영-이다원은 산 속 기기 점검 중인데, 이다원은 서이강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며 물어본다. 정구영은 서이강이 눈쏟아지는데 산에 올라가서 조난당했었다고 짧게 답할 뿐이다.
그 때 조대진은 정구영-이다원에게 개안폭포를 수색해보라고 무전을 하고, 정구영과 이다원은 그곳에서 한달동안 찾아내지 못했던 조난자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 날 저녁 조대진과 정구영은 서이강에게 어떻게 알고 알려줬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서이강은 지리산 민간 의용소방대 홈페이지 속 수색 스케치 사진을 보여주면서, 사진 속에서 서이강과 강현조가 상수리바위에서 발견했었던 돌무더기 표식과 비슷한 표식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른 사건의 사진 속에서도 조난자가 있던 곳을 표시한 비슷한 표식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표식들은 서이강과 강현조 둘이서 약속했었던 그 위치에 남아있었다.


서이강은 누군가 자신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럼 표식을 강현조가 남긴 것이 아니냐는 이다원의 물음에, 조대진은 현조는 이 산에 올 수 없다고 말한다. 강현조는 병실에 의식불명 상태로 누워있는 모습이 보인다. 강현조는 2019년 12월 20일 수술을 하고 입원해있는 상태이다.

 

서이강은 자신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싶어서 돌아온 것이라며 드라마 <지리산> 1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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