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리산 4회 줄거리 보기 :: 감자폭탄 사건을 파헤치는 강현조와 드러나는 범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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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DRAMA

드라마 지리산 4회 줄거리 보기 :: 감자폭탄 사건을 파헤치는 강현조와 드러나는 범인의 정체

지리산 4화 줄거리 정리

tvN 15주년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지리산>

감자폭탄 테러 사건을
조사하는 강현조와
서서히 드러나는 범인의 정체

tvN 드라마 <지리산> 4회는 해동분소에 남아있던 서이강(전지현)이 2017년부터 2018년, 2019년, 2020년 근무일지를 살펴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순찰을 나갔던 이다원(고민시)은 자신이 설치해뒀던 무인카메라의 영상을 회수하면서, 자신이 만들어두었던 돌무더기 표식이 바뀐 것을 보고 사진을 찍는데, 그 순간 어두워지면서 주지훈의 영혼이 이다원에게 손을 뻗는다. 이다원은 음산한 분위기에 놀라서 그대로 산에서 내려온다.

 

사무실에서 과거의 근무일지를 살펴보면 서이강은 강현조(주지훈)의 수첩에 적혀있던 사건들과 근무일지를 대조해보는데, 사고가 있었던 날들에 조대진(성동일)이 항상 비번이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그 때 산에서 급히 내려원 이다원이 서이강에게 찾아와서, 바뀐 돌무더기 표식을 보여주면서 회수해서 온 무인카메라 영상을 보여준다. 영상에는 나무가지가 저절로 움직여서 자리가 바뀌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영상을 보던 서이강은 나뭇가지가 새로 꽂힌 위치가 동원계곡 숨골바위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 곳에서 사람이 죽을 거라는 것을 직감하고 동원계곡 숨골바위에서 조난신고가 접수되었다고 산에 있던 레인저들에게 허위 신고를 한다.

서이강의 무전을 들은 레인저들이 바로 숨골바위로 갔는데, 그 곳에는 조난자가 거품을 물고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다행히 레인저들에게 구조되었는데, 이 후 병원에서 들어보니 요구르트를 마셨었다고 했다.

요구르트 얘기를 들은 서이강은 2018년에 강현조와 했던 대화를 떠올린다. 강현조는 안일병 사건 이 후에 안일병을 다시 만났었는데, 안일병이 만났던 수상한 남자가 금례 할머니의 배낭을 닫고 있었다고 했다. 강현조는 금례 할머니의 배낭에 독버섯을 넣어둬서 할머니가 독버섯으로 죽었다고 착각하게 할려고 했었는데, 안일병에게 그 상황을 들키자 안일병도 죽이려고 했었을 것이라고 얘기했었다. 하지만, 당시 서이강은 강현조의 말을 믿지 않았다.

 

다시 현재, 서이강은 숨골바위에서 구조된 등산객에게 요구르트 얘기를 물어보다가 산에 남자 귀신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 등산객은 산에서 남자 귀신을 봤는데, 그 남자 귀신은 피투성이의 흰색 레인저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고 한다. 서이강은 흰색 레인저 유니폼을 확인하려고 강현조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는데, 이 등산객은 사진을 보더니 강현조가 그 귀신이라고 한다. 이 얘기를 들은 서이강은 강현조가 입원해있는 병원에 연락을 해보는데, 강현조는 여전히 병상에 누워있을 뿐이다.

 

2018년, 서이강과 강현조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찾아갔다. 이 곳에서 연구원인 윤수진 박사(김국희)는 최근에 방생한 구렁이 중 1마리가 해동분소 쪽으로 넘어간 것 같다고 찾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서이강은 뭔가를 눈치챈 듯 강현조와 함께 근처의 복 건강원으로 가서 손님으로 위장해 뱀 같이 효과죽이는 것이 있냐며 떠본다. 그리고 가게에서 나온 후에, 건강원 부부가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것을 미행하는데, 도착한 곳에는 건강원 부부가 지리산에서 불법으로 포획해온 멸종위기 구렁이들이 잔뜩 있었고, 경창들이 오며 사건이 마무리되었다.
서이강과 강현조가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데, 뒤에서 그 둘을 보는 한 사람이 오른쪽 장갑을 벗는다. 그 사람의 손에는 마치 동물에게 할퀸 듯한 상처가 있었다.

그 날 강현조는 자는 중에 다시 환영을 보았다. 천왕봉이 보이고 동물에게 할퀸 듯한 상처가 있는 손이 무덤 앞에 감자 같은 것을 올려두었고, 그리고나서 피가 보였다.

다음 날, 강현조는 서이강과 함께 환영 속에서 보였던 천왕봉이 보이는 무덤터를 찾아갔다. 하지만, 환영 속에서 보았던 돌 같은 거나 이상한 것은 없었기에 그대로 다시 돌아간다.
강현조와 서이강이 그 곳을 벗어나자, 그 뒤에 숨어있던 복 보양원 부부가 나타나서 다시 불법 포획을 하려고 근처에 덫을 설치한다.

 

 

그런데 그 때, 강현조의 환영 속에서 보였듯이, 손에 상처가 있는 남자가 돌 무덤 앞에 감자처럼 생긴 무언가를 올려둔다. 그리고 덫을 설치하고 돌아온 보양원 남편이 그 감자 같은 것을 발견하고, 뭔지 만져보고 던져보는데 "쾅"

 

돌아가고 있던 서이강과 강현조가 폭발 소리를 듣고 바로 현장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이미 보양원 부부의 남편은 사망해있었고, 아내는 오열을 하고 있었다.

해동분소에서는 윤수진 박사를 불러서 폭탄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이 폭탄은 60~70년대에 지리산 반달곰을 노리고 밀렵꾼들이 설치해놓았던 감자폭탄이라고 한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에 산에 남은 위험물질 제거 작업을 했었는데, 비법정 구역이라 남아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옆에서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강현조와 서이강은, 자신들이 먼저 순찰을 했었는데 그런 위험물질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 때, 밖에서 차 경적소리와 함께 보양원 부부의 아내와 가족들이 찾아와서, 여기 직원들 때문에 자신의 남편이 죽었다며 울며 화를 낸다. 그리고 멀리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기자가 사진을 찍어가면서 언론에까지 알려지게 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에서는 이 사건에 대한 대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보상금을 주고 사건을 빨리 무마시키자는 의견과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간 것이기에 보상금을 줘서는 안되는 의견이 오가는 중,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장 김계희(주진모)가 모든 걸 책임지고 물러나는 것으로 결정된다. 김계희 소장이 사망한 보양원 남편의 아내에게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면서 사건은 어느정도 마무리 되는 듯 하다.

 

그 이 후에 장례식이 진행되고, 해동분소의 레인저들도 참석했었다. 강현조는 서이강에게 자신이 환영 속에서 감자폭탄을 내려두던 짐승에게 할퀸 손을 보았다고 말해준다. 서이강의 만류 속에도 강현조는 어떻게든 그 사람을 찾아내겠다며 다짐한다.

 

화면이 바뀌고 해동분소 행정직원 이양선(주민경)이 집이 나서다가 누군가를 본 듯 창고쪽으로 향했다.

강현조는 생태복원센터의 윤수진 박사에게 찾아가서, 감자폭탄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본다. 이 감자폭탄은 현재 누가 만들 수 없는 상태이고, 과거에 수거해갔었던 감자폭탄은 모두 해체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당시 수거작업을 했던 마을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보관했던 감자폭탄이 있었지만, 그것도 모두 수거했을 것이라고 한다. 이 얘기를 들은 강현조는 당시 작업에 참여했던 마을 사람들을 찾아간다.

 

정구영(오정세)와 함께 걸어가고 있던 이양선은 아까 집에서 나올 때, 창고에서 누군가가 감자폭탄을 들고 있던 모습을 떠올리고는 어디론가 급히 달려간다.

 

감자폭탄 수거작업에 참여했던 마을 사람들을 찾아다니던 강현조는 어떤 할아버지를 찾아갔다. 이 할아버지는 처음엔 모른 척을 하더니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감자폭탄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자신이 이양선의 할아버지라는 것도 알린다.

 

그 시각, 해동분소 레인저들은 마을회관으로 마을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있었다. 서이강은 회관에 들어가는 마을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던 중에, 손에 짐승이 할퀸 상처가 있는 남자를 보게 된다.

아까, 급히 달려나갔던 이양선은 혼자서 산을 오르고 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보고 멈춰선다.

 

이양선의 할아버지 집에 있던 강현조는 방에 걸린 가족사진에서 한 남자(윤지온)를 보고 표정이 바뀐다.

 

서이강은 마을회관에 모인 사람들 중에서 손에 상처가 있는 남자를 계속 살펴본다. 그 남자가 고개를 돌려서 서이강을 바라보더니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이 남자는 강현조가 사진속에서 본 그 남자였다. 이렇게 tvN 드라마 <지리산> 4회는 마무리된다.

#지리산 5회 예고편

없어진 감자폭탄은 3개였으며 아직 1개가 남았다고 한다. 손에 상처가 있는 그 남자(윤지온)는 이양선(주민경)의 친척이고, 강현조(주지훈)은 그 남자가 범인이라고 생각한다.
이양선이 사라졌고, 레인저들이 지리산을 뒤지며 이양선을 찾아나선다.
서이강은 강현조에게 너 말을 처음부터 믿었다면 살릴 수 있었을지 묻는다.
손에 상처가 있는 이양선의 친척이 누군가에게 '누군가 우리 일을 눈치챘다'는 문자를 보낸다.

강현조  "국립공원 직원 중에 한 명이에요."

서이강  "내가 믿을 사람은 너 뿐이야. 날 도와줄 수 있어?" 

강현조  "그 사람이 범인이란 걸 밝힐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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