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5회 줄거리 보기 :: 밝혀진 범인 이세욱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진짜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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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5회 줄거리 보기 :: 밝혀진 범인 이세욱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진짜 범인

지리산 5화
전체 줄거리

tvN 15주년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지리산>

밝혀진 범인의 정체와
그 뒤에 숨어있는 진짜 범인
그리고 새로운 타켓
2021.11.06

 

조대진(성동일)과 레인저들은 마을회관에서 주민간담회를 통해서 감자폭탄, 독버섯을 주의하라는 설명을 한다. 그런데 그걸 듣고 있던 보양원집 아내는 결국 산에 가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냐며 화를 내면서 다른 주민들을 선동해서 나가버린다.

 

그 와중에도 손에 흉터가 있는 남자는 나가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고, 서이강(전지현)은 계속 그를 주시한다. 그 때 강현조(주지훈)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감자폭탄이 사라진 집이 이양선(주민경)의 집이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서이강은 강현조를 만나러가려고 하는데, 그 때 그 남자 이세욱(윤지온)이 서이강에게 와서 안부인사를 한다.
서이강이 손에 상처에 대해서 물어보자, 이세욱은 산에 갔다가 너구리에게 당했다고 하고 그리고 돌아간다.

 

서이강은 강현조를 만나서 이세욱에 대해서 알려준다. 이세욱은 이양선의 사촌동생으로 산에서 태어나서 산에서 자랐으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이양선의 집에 얹혀살다가 지금은 독립해서 산기슭에서 양봉을 치면서 살고 있다고 한다. (이 때 이세욱이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오버랩되는데, 이세욱의 냉장고에는 요구르트가 잔뜩 있었다.)
강현조는 이세욱이 범인이라고 확신하지만, 서이강은 다 추측일 뿐이라며 믿어주지 않는다. 그리고 이양선이 사라진 걸 눈치채고, 이양선이 타고간 순찰차의 위치를 찾아보니 새마골로 갔었다.

그렇게 서이강과 강현조 그리고 이양선을 짝사랑하는 정구영(오정세)까지 비법정구역인 새마골로 올라가서 이양선을 찾아나선다. 날이 어두워질때까지 산 속을 찾아보다가, 쭈그려앉아있는 이양선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양선은 한쪽으로 손가락으로 가리키는데, 그 곳에는 감자폭탄이 들어있는 뱀통발이 있었다. 서이강이 침착하게 감자폭탄을 수거하고 이양선에게 어떻게 된 상황인지 물어본다.

 

이양선은 출근길에 집 창고에서 할아버지가 무언가 3개를 들고 있는 걸 봤었고, 출근한 후에 그것이 감자폭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에 감자폭탄이 있다는 것은 이세욱이 알려주었고, 사고가 있던 날 할아버지를 건바위 숲쪽에서 봤었다고 말해줬다고 한다. 그렇게 이양선은 할아버지를 의심하게 되었고, 다시 할아버지에게 가서 물어보니 감자폭탄이 없어졌다고 했었고, 그래도 할아버지를 믿고 싶었지만 너무 불안해서 이곳에 올라온 것이라고 한다. 뱀통발 역시 할아버지의 것이 맞다고 한다.


강현조는 손등에 흉터가 없었기에 할아버지는 범인이 아니라고 하지만, 서이강은 신빙성이 없다며 무시하고 경찰에게 맡기자고 한다.

 

산에서 내려온 후, 서이강과 정구영은 이양선을 데리고 돌아가고 강현조는 순찰차를 반납하러 가는길에 이세욱의 집을 찾아간다. 강현조는 이세욱에게 새마골에 감자폭탄을 가져다 둔 사람이 맞냐며 물어보는데, 이세욱은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렇지만 강현조는 안일병의 말을 토대로 인상착의도 기억해내고, 독버섯요구르트 역시 이세욱의 짓이 맞냐고 몰아붙인다. 이세욱은 당황을 하며 자신은 아니라면 문을 닫아버린다.

 

다음 날, 경찰들은 이양선의 할아버지를 데리고 간다. 그 시각 강현조는 안일병에게 찾아가 이세욱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안일병이 본 사람이 맞는지를 확인한다. 안일병은 이세혁이 그 사람이 맞다고 말해준다.

강현조는 다시 새마골을 찾아가서 주변 도로에 있는 CCTV들을 확인해본다. CCTV 속에서 이세욱이 새마골로 올라가는 모습을 찾으려고 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비법정 구역은 동물들의 천국이라는 서이강의 말을 떠올린다.

 

강현조와 이양선이 병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았고, 서이강과 정구영, 박일해(조하철) 3명이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그런데 강현조가 뒤늦게 와서 새마골에서 가져온 30개의 생체감식무인카메라 메모리카드를 확인해보자고 한다. 서이강은 못마땅했지만, 사라진 감자폭탄 1개를 찾아야한다는 말에 다른 레인저들과 함께 메모리카드들를 확인해본다.

 

그 시각, 이세욱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데 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러자 누군가 우리 일을 눈치챘고, 국립공원 직원 중 한 명이라는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나서 급하게 노트를 꺼내서 펼쳐보는데, 그곳에는 김현수부터 서금자, 이종구, 김진덕, 이금례, 최일만까지 사망한 사람들의 이름과 사고를 당했던 위치 그리고 요쿠르트, 실족, 폭탄과 같이 사망원인도 적혀있었다.

 


이세욱은 당황한 듯 천천히 다시 읽어보면서 노트를 찢으려고 하는데, 마침 문자 답장이 왔다. 그 문자에는 그 사람은 자신이 알아볼테니, 넌 니가 할 일을 끝내라고 적혀있었다.

문자를 읽은 이세욱은 눈빛이 변하더니, 천천히 노트를 다시 본다.

 

생체감식무인카메라의 메모리카드를 살펴보던 중, 정구영이 매바위에서 그 곳을 지나가는 어떤 사람의 하반신이 찍힌 영상을 찾았다. 하지만 매바위는 무덤터로 가는 방향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자 강현조는 건바위숲은 매바위와 가까운지 물어보고 건바위숲 메모리카드를 다시 들여다본다.

이세욱이 검은 비닐 봉지를 들고 집을 나가고, 아까 그 노트에 한 줄이 더 적혀있었다. 이번 사건은 요쿠르트인 것으로 보인다.

 

그 시각 박일해가 건바위숲 CCTV 속에서 이세욱이 감자폭탄을 들고 지나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이 영상을 발견한 레인저들은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고, 경찰들은 이세욱을 잡으러 급하게 나간다.
그리고 레인저들 4명은 이세욱이 건바위숲에 감자폭탄을 둔 이유를 추측해보는데, 서이강은 이양선의 말들을 토대로 이세욱이 이양선을 유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세욱의 노트에 새로 적힌 마지막줄에는 이양선의 이름과 새마골, 폭탄, 요쿠르트가 적혀있다. 그리고 누군가가 노트를 덮는 모습이 보인다.

이세욱은 이양선에게 찾아갔다. 그리고 아무것도 못먹었을 것 같다며 빵과 함께 요쿠르트를 건낸다. 이양선은 안먹으려고 했지만, 이세욱이 직접 요쿠르트를 까서 이양선에게 준다. 그러자 이양선이 요쿠르트를 반쯤 마신다.
이양선이 요쿠르트를 마시고 상태가 이상해지는 걸 본 이세욱은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며, 너를 죽이려고 자신이 거짓말을 한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양선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고, 이세욱은 요쿠르트를 싱크대에 버린다.

 

서이강과 레인저들이 이양선의 집으로 향하면서 이양선에게 계속 전화를 해보지만, 이양선이 전화를 받으려는 걸 이세욱이 막는다. 그 때 마친 서이강과 강현조, 정구영이 집에 들어온다. 정구영은 정신을 잃은 이양선을 치료하려고 하고, 강현조와 서이강은 집에서 도망치는 이세욱을 쫒아서 산에 올라간다. 그렇지만 산길에 설치된 덫과 감자폭탄 때문에 멈춰서게 되었고, 이세욱을 놓치게 된다.

 

그래도 이세욱은 수배가 떨어진 상태이고, 다행히 이양선도 치료를 받고 목숨을 건졌다.

 

그날 저녁, 서이강은 강현조에게 파전을 해주면서, 강현조의 말을 믿지 않은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화해를 한다.

화면이 바뀌고, 한 등산객이 비법정구역을 몰래 올라가고 있다. 한 쪽으로는 조대진(성동일)의 모습이 보이는데, 조대진의 손에는 노란 리본이 잔뜩 들려있었다. 그리고 다른 한 쪽에는 이세욱이 눈을 뜬 채 피를 흘리며 죽어있는 듯한 모습이 잡힌다.

 

또 다시 화면이 바뀌고, 누군가 이세욱의 노트에서 이양선의 이름이 적힌 줄은 빨간 줄로 그어버리고, 강현조의 이름을 적어넣는다.

 

강현조는 산을 순찰을 하며 무언가를 찾는 듯 하다. 지난번에 산에서 1등 당첨 복권 용지를 잃어버렸던 여학생(박환희)를 만난다. 아직까지도 복권을 찾아서 산을 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2020년, 이다원(고민시)과 정구영이 산에 빨간 깃발들을 설치하고 있다. 이다원이 산에서 내려오자, 서이강이 이다원에게 밥상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서이강은 이다원에게 이세욱의 감자폭탄 사건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범행이 밝혀지자 이다원이 산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어 범행동기를 알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진짜 범인이 따로 있으며, 그 뒤로도 또 사람들이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범인을 알아내려다가 설산에 올랐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그걸 밝혀내기 위해서 다시 돌아온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서이강은 산에서 신호를 보내는 사람을 만나면, 진짜 범인이 누군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믿을 사람이 이다원 뿐이라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한다.
다음날, 서이강은 이다원에게 신호를 남기기로 장소들에 무인센서 카메라들을 설치해달라고 하고, 이다원은 그렇게 혼자 산을 올라간다.
그리고 서이강은 휠체어에 앉은 채 드론카메라을 날리고, 산을 올라가는 이다원의 모습과 산을 떠돌고 있는 강현조의 모습이 보인다.

 

서이강 "다시, 다시 널 만날 수 있다면 꼭 네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그리고 서이강은 드론의 카메라 화면에서 무언가를 본 듯 표정이 바뀌면서, 지리산 5회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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