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오미크론
증상 & 뜻 정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확진자수가 조만간 20만명을 돌파할 것도 무리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서 우리나라에도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스텔스 오미크론의 뜻과 증상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뜻
스텔스 오미크론은 오미크론의 한 종류입니다. 오미크론은 BA.1, BA.1.1, BA.2, BA.3 이렇게 총 4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이 중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인 BA.2는 기존 PCR 검사를 통해서는 다른 바이러스들과는 구분하기가 힘들기에 감지 되지 않는 다는 뜻의 '스텔스'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정확한 구별을 위해서는 별도의 시약을 사용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특히,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 오미크론(BA.1)보다도 전파력이 30%이상 더 강하기에, WHO 긴급대응팀의 기술팀장이 스텔스 오미크론의 감염자수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도 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스텔스 오미크론'의 증상은 기존 오미크론의 증상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중증으로 갈 확률,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델타처럼 후각이나 미각이 상실된다거나 호흡곤란이 오는 등의 중증은 나타나지 않고, 주 증상으로는 식은땀과 피로감, 마른 기침, 목이 따갑거나 아픔, 콧물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다른 바이러스처럼 폐 깊숙하게 침투해서 문제를 일으키는게 아니라, 상부기관지쪽에서 감염을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에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텔스 오미크론 확진자들 중 대부분이 무증상이며, 일부만 가벼운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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