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와 원인 3가지
요즘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라면 역시 탈모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 세월이 지나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면 이러다가 나중에 다 빠지는 건 아닐지 걱정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탈모에 좋은 샴푸나 제품을 쓰면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그에 앞서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와 원인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게 중요하기에 정리해보았습니다.
보통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러한 현상을 탈모라고도 하는데, 보통 일반 사람들은 하루에 20개~5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하며, 이 정도로 빠진다면 정상 범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하루에 5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에는 의학계에서 탈모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럼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유전적 이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유전적으로 탈모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 혹은 조부모 등 가족들 중에 탈모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나도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다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체내에 있는 5α-환원요소가 머리카락을 많이 빠지게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5α-환원요소가 다른 효소와 결합을 하게 되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고 부르는 남성 호르몬이 분비하게 되는데, 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다른 남성호르몬과 다르게 모낭을 작아지게 만들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체질에 따라서 5α-환원요소가 발현되는 것에 따러 유전적인 탈모가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현재 의학기술로는 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탈모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② 영양결핍
영양결핍은 최근 들어서 탈모의 주 원인으로 많이 꼽히고 있습니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의 탈모 원인으로 더 꼽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바로 살을 빼기 위해서 굶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당연하겠지만 균형잡힌 식사를 챙기지 않으면 모발에 충분히 영양이 공급되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두피모세혈관에도 원활한 혈액순환이 안되게 되고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고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살을 빼기위해서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보다는 충분한 영양분은 섭취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게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기에도 좋을 것입니다.
③ 두피컨디션
대표적인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라고 할 수 있는 두피컨디션입니다. 깨끗하고 건강한 두피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가족 중에 탈모가 없어서 유전적인 요인도 없고, 균형적인 식단으로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한다고해서 머리카락이 무조건 빠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머리를 감고 나서 머리를 말리지 않고 그대로 잠을 잔다던가, 너무 뜨거운 열기를 직접 가해 머리를 말린다거나, 내 두피에 맞지 않는 샴푸를 사용하여 피지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두피관리가 제대로 안되면 염증이 생기는 등 머리카락이 약해지고 결국 탈모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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