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쌈 다시보기 & 줄거리 &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확인하기 ::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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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쌈 다시보기 & 줄거리 &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확인하기 ::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드라마 보쌈 다시보기 & 줄거리 &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확인하기 ::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로 2021년 5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편성이 된 MBN 주말드라마입니다. 첫 방송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드라마 보쌈은 조선시대 생계형 보쌈꾼인 바우(정일우)가 옹주 수경(권유리)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인생 역전기를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입니다. 퓨전 사극 보쌈-운명을 훔치다 다시보기는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시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시보기에 앞서서 '보쌈-운명을 훔치다' 줄거리 및 등장인물, 인물관계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쌈-운명을 훔치다 개요

결혼한 여성은 시집의 체면과 이익을 위해서 철저하게 희생당했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부군을 잃은 미망은 평생 개가 금지에, 오로지 수절만이 최고의 미덕이었다. 수절 한 여인에게는 나라에서 열녀문이 내려지며 이를 가문의 영광으로 여겼었고, 홀로 된 수많은 여인들이 가문의 체통과 영광을 위해서 자결로 내몰리기도 했던 비정한 시절이다. 조선이라는 나라가 대대적으로 여성에게 열녀(熱女)가 되기를 강요했었던 이 시기에 백성들 사이에서 시작되었던 하나의 풍습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보쌈(褓쌈)이다.

 

보쌈은 홀로된 과부를 야심한 밤에 보에 싸서 데려와 혼인을 하던 풍습이고, 일종의 약탈혼으로 '과부 업어가기'라고도 불렸었다. 수절과 정절을 국가적으로 강요당하지 않아도 되는 지금 시대에서보면 이 보쌈이라는 풍습이 야만스럽기 그지없어 보이지만, 그 시절 이 '보쌈'은 당사자들 간의 묵시적 합의 하에 약탈혼의 형식을 빌려서 비밀스러운 목적과 사랑을 달성하기도 했었다. 어떻게보면 유교적 질서와 윤리 잣대 아래서 인간적인 욕망을 억누르고 굴레에 묶여 살아야만 했던 조신시대 여성들에겐 '보쌈'은 그 억울함을 풀어주는 작은 탈출구가 되기도 했었던 것이다.

 

 

보쌈과 은장도, 그리고 열녀문으로 상징되는 조신시대의 혼인 습속. 어떻게 보면 상반되기도 또 혼란스럽기도 한 그 습속의 굴레 속에서 우연인 듯 운명인 듯 맞닥뜨린 한 남녀가 있었다. 나라가 정해놓은 비정한 운명 속에서 연을 시작하였으나, 그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한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사랑'의 정의에 접근해가는 드라마이다.

 

보쌈-운명을 훔치다 줄거리

마누라는 외간 남자와 눈이 맞아 도망쳐버렸고, 어린 아들 차돌과 살면서 투전판이나 기웃거리던 밑바닥 왈패 바우(정일우). 어느 날, 한 양반에게서 돈을 받고 그와 마음이 통했다는 과부 여인을 보쌈하러 간다. 그런데 그만 한 순간 판단착오로 인해 엉뚱한 집에 들어가게 되고 엉뚱한 여인을 보쌈해오게 된다. 이때부터 바우의 인생 대역전극이 시작된다.

그런데 그 보쌈되어온 여자는 하루아침에 날벼락처럼 보쌈 되어 온 처지이기에 매우 위험한 상황인데도,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제 할 말 다 하는 것도 모자라서 매우 당차다. 그런데 이 여자의 시아버지가 당대 최고 권력가인 대북의 수장 이이첨이라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친정아버지는 임금님! 그렇다 무려 옹주마마였었다.

이러한 상황이 되자 전전긍긍하던 바우는 매음굴이나 사당패에 수경을 넘기려 결심하게되는데...!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장인물 소개

바우 (정일우) 20대 후반

노름과 도둑질, 쌈질, 보쌈 등에 이골이 나 있는 밑바닥 건달이다. 그러나 나름의 신조는 가지고 있다. 과부라는 이유로 재기는 꿈도 못 꾸는 여성들 한정으로 그들과 마음이 통한 낭군을 보쌈으로 이어주면서 돈도 번다. 나름 사랑의 전령사이다.

원래는 그저 그런 사람이였으나 마누라가 한 동네 살던 친구와 눈이 맞으면서 핏덩이 아들을 내버리고 야반도주한 이후부터 사람이 바뀌었다. 그 결과 사람을 불신하기 시작했고 특히 여자는 절대로 믿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유년기 이후로는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표현을 잘 못할 뿐 아들 차돌에 대한 속정은 누구보다도 깊다.

원래 이름은 김대석이고, 바우는 아명이다.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의 아버지 김제남의 손자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이이첨의 모략으로 역모에 휘말려 멸문 지화의 위기에 처하자 혼자만 탈출에 성공하였고 그 이후 신분을 숨긴 채 밑다박 인생을 살아오고 있는 캐릭터이다.

수경 (권유리) 20대 중반

광해군과 소의윤씨 사이에서 난 옹주이다. 궁에서 지내던 시절부터 이대엽(신현수)을 좋아했으나 이이첨과 광해군의 정치적 밀약으로 그의 형과 혼약을 맺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신혼 첫날밤도 못 치르고 남편이 죽어 청상과부가 된다.

어려서부터 사내아이들에 결코 지는 법 없이 당찬 성격을 가지고 있어 궐내 어른들을 당황케 한 게 여러번이다. 궐내 무시 받던 궁녀나 하위층 여성들의 고충이 눈에 보이면 앞에서는 옹주의 위엄을 지키기 위해 조신한 척 하지만, 뒤에서는 몰래 그들을 대신해서 통쾌하게 복수도 해주는 대범한 성격이다.

남들은 부러워할만한 옹주이지만 본인이 원치 않던 태생적 한계 때문에 속에서 끓어오르는 불 같은 열정을 왕실의 권위와 위엄이라는 가면 아래 숨겨두어야만 했었다. 기품과 옹주의 위엄이란 가식으로 자신을 감싸고 살아가던 중에 바우(정일우)를 만나 그 거추장스러운 꺼풀을 차츰 차츰 벗겨내며 자신을 찾아가기 시작하는 캐릭터이다.

이대엽 (신현수) 20대 후반

수경(권유리)의 시동생이고 이이첨의 아들이다. 어린 시절에 같은 또래 왕자들의 벗이 되어주기 위해서 궁궐 출입을 하며 수경을 보게 되었었다. 고고해야만 할 옹주마마인데도 불구하고 불의를 참는 법 없이 오라비들에게도 주눅들지 않는 모습이 신기했고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수경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만 갔다. 성년이 되어서도 수경만을 사모하지만 운명의 장난은 가혹했었다. 수경이 어느날 형의 처가 되어 나타나고, 삶의 의미를 잃을 만큼 절망한다. 그러나 형의 죽음 이 후, 혼자가 된 수경을 다시 가슴 속에 품게 되었다.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해바라기 사랑이었지만, 끝내 그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고 수경의 주변을 서성인다.

 

기타 등장인물들

이대엽의 아버지 이이첨(이재용), 수경의 아버지 광해군(김태우), 상궁 김개시(송선미), 이이첨의 여동생 해인당이씨(명세빈), 바우의 동무 춘배(이준혁), 은퇴한 상궁 조상궁(신동미), 수경의 어머니 소의윤씨(소희정), 서인 김자점(양현민), 바우의 아들 김호, 차돌(고동하)

 

보쌈-운명을 훔치다 인물관계도

드라마 보쌈 인물관계도는 주요 등장인물인 바우(정일우)와 수경(권유리), 대엽(신현수)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있다.

보쌈-운명을 훔치다 다시보기

MBN 주말드라마 보쌈 다시보기 및 재방송은 아래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보쌈 - 운명을 훔치다 - MBN

 

보쌈 - 운명을 훔치다 - 다시보기

연출 : 권석장 프로듀서 : 황혁방송시간 :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40분

www.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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