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로스쿨 인물관계도 및 정보 :: 출연진, 등장인물 및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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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로스쿨 개요

JTBC 드라마 <로스쿨(Law School)>은 4월 8일 종영된 드라마 <시지프스:The Myth>의 후속작으로, 4월 14일 첫방송을 시작해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되며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수목드라마입니다. 드라마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의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일어나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서, 피와 땀, 눈물이 베인 험난하고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서 예비 법조인들이 법과 정의를 하나씩 깨닫는 과정을 그린 법정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로스쿨 다시보기 및 지난 회차를 볼 수 있는 곳은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시면 시청가능합니다.

 

드라마 로스쿨 포스터

드라마 로스쿨 기획의도

로스쿨(Law School)은 법률가들을 양성해나는 유일한 통로이다.

로스쿨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폭되어가는 가운데, 정작 로스쿨에서는 어떻게 판검사나 변호사가 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되지 않는다. 법조인을 꿈꾸는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일반 사람들에게는 미지의 세계라고 할 수 있는 로스쿨의 민낮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이 몰려드는 로스쿨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이라 할 수 있는 로스쿨에서 교수가 살해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한다. 법 그리고 정의를 교육하고 있는 현장에서, 대담하게 누가 살인을 저지른 것인가? 진범을 가려내기 위해서 치열한 사실관계 다툼과 법리 싸움이 이어진다. 하지만 범인이 누구인지보다도, 반전과 반전을 반복하며 비극의 결말을 정의의 승리로 이끌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법 앞에서 겸허해야 할 법조인이 그 주체이기 때문이다.

예비법률가인 로스쿨의 학생들은 이상과 현실, 강자와 약자, 진보와 보수, 권려과 명예, 욕망과 양심 사이에서 치열하게 갈등하며 인간적인 고뇌를 수반할 수 밖에 없다. 법은 인간을 강제하는 의무임과 동시에 인간의 자유를 보장 할 수 있는 권리로써 법으로 밥을 먹고 살게 된 로스쿨 학생의 삶은 딜레마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자기주장을 뻔뻔하게 자기 논리로 덮어야하고, 이성과 감정의 괴리 속에서도 천연덕스럽게 웃을 수도 있어야 할 법의 딜레마에 울고 웃으면서, 인생의 아이러니는 배우게 되는 로스쿨 속 학생들의 살벌한 생존기를 엿볼 수 있다.

그래도 언제나 그렇듯 젊음이 있는 곳에 청춘이 있다. 또 청춘이 있는 곳에 성장이 함께 한다. 예비 법조인인 로스쿨생들이 그려나가는 사랑과 우정, 갈등과 고뇌, 열정과 도전을 거치며 최고의 법률가가 되기 위한 초보법률가들의 피와 땀, 눈물이 섞인 사투를 볼 수 있다.

 

드라마 로스쿨 출연진 및 등장인물

양종훈(김명민) / 엘리트 코스를 밝은 검사 출신 형법 교수

소크라테스 문답법식의 수업과 독설이 난무하는 숨막히는 직설화법을 사용한다.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한국대 로스쿨 학생들 사이에서 기피 대상 1순위로 꼽힌다. 한국대 로스쿨의 문제적 교수라 할 수 있다. 양종훈은 채찍이 당근이고 ,당근이 채찍이다. 당근다운 당근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양크라테스라 불린다.

검사가 천직인 그가 검사 자리까지 걸고 반드시 지키려 하던 소신이 있었기에, 법을 위반해 저지른 범죄자들보다 편법을 을 자행하는 법조인들을 더욱 더 결명한다. 법이 미꾸라지처럼 피해가는 이들을 막기 위해 로스쿨행을 선택하게 된다. 예비법조인들의 교육을 위해서 한국대 로스쿨에 입성한다. 법이 정의롭기 위해선 법조인이 바로 서야하기 때문이다.

감정 따위에 휘둘리지 않는 냉정한 머리와 그보다 더 차가운 가슴을 지니고 있는 포커페이스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덴 탁월한 능력을 가졌는데, 아이러니하게 기회도 위기로 바꾸기 일쑤이다. 그래도 학생들이 인정과 존경하는 교수였는데, 끔직한 사건이 발생하고 만다.

한준휘(김범) / 사시 2차, 경찰대 출신, 로스쿨 1학년 원탑

대한민국 최고라 할 수 있는 한국대 로스쿨 1학년 수석이다. 외모로만 보면 로스쿨 원탑이라 할 수 있다. 자기가 잘 난 걸 잘 알고 있는데, 그렇다고 재수없진 않는 사람이다. 자기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스터디를 이끌어가는 리더십도 가지고 있다.

한준휘가 8살일 때, 준휘의 부모님은 삼촌 식구들이 휴가를 간 사이에 집을 봐주다가 검사인 삼촌에게 앙심을 품고 찾아온 괴한에 의해 돌아가시게되며, 준휘는 고아가 되어 삼촌 밑에서 성장해왔다. 그런 삼촌은 준휘의 자랑이자, 꿈이고, 가족이었다.

그런데 그런 삼촌이 국회의원인 친구에게 땅을 상납 받고 청탁을 들어줬다는 혐의로 체포되었다. 결국 무죄를 선고받긴 했지만, 법을 잘 아는 삼촌이였기에, 법을 농락한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았었다. 자신의 자랑이었던, 꿈이었던 또 가족이었던 삼촌을 잃으며 굳게 믿어왔던 법과 정의도 잃어버렸다.

롤모델이였고 자신에게 아버지같던 삼촌의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준휘는 사시 3차 면접을 포기하고, 로스쿨 진학을 선택하게 된다. 똑같이 법을 공부하는 거지만, 다른 목표를 가졌다. 삼촌 같은 검사가 아닌 삼촌 같은 이들을 막기 위해서 검사 되는 길을 택한다.

 

강솔A(류헤영) / 한국대 로스쿨 특별전형(차상위계층) 입학자

법을 모르면 유죄, 법을 알면 무죄임을 절감하고 있던 이였기에 미친듯이 독품고 공부를 했다. 다행히도 영어와 법학적성시험에서 처참하지 않은 수준의 점수를 받게 된다.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은 경쟁률과 커트라인이 낮아서 면접까지 갔다. 밑져야 본전이란 각오로 면접관에게 흙수저인 자신을 뽑아야한다며 호기롭게 어필을 한다.

강솔은 기적처럼 합격 통지를 받게 되고, 겁 없이 일류대 한국대 로스쿨에 입성한다. 기합 잔뜩 넣어 갖가지 준비를 하여 공부태세를 갖추고, 이제 꽃길만 남았다고 기대를 했건만 수업 첫날만에 무참히 무너진다. 대한민국에서 날고 기는 수재들만 모인 곳에서, 상대적 박탈감과 자괴감에 시달리면서 상상이상의 가시밭길, 헬게이트가 열린다.

김은숙(이정은) / 판사 출신 민법 교수, 리걸클리닉 센터장

톡톡튀는 개성이 강하며 탈권위적인 사람이다. 중학생 아들이 있어 지방을 전전할 수 없었기에, 판사를 그만두고 로스쿨 교수가 되었다. 법원에서는 조정의 달인으로 명성을 떨쳤었고, 로스쿨에서는 소통과 교감의 아이콘이 된다.

첫 수업에서 학생들의 이름을 전부 다 외워 호명해서 학생들을 감동시키고, 신림동의 강사처럼 수업을 쉽고 또 재미있게 진행해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정말 좋다. 심지어는 학생들이 다른 수업에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까지 해결해주기도 한다. 

주취 시 의무감경을 하도록 했던 당시 법률 때문에 파렴치한 아동 성폭행범인 이만호(조재룡)를 엄벌로 단죄 할 수 없었고, 판사로서 판결을 선고하면서 그 답답했던 속내와 분노는 그대로 표출했었다. 11년 후에 출소한 이만호가 은숙의 수업에 난입하여 행피를 부려, 충격을 받고 유산의 위기를 겪게된다.

대학 동기이면서 사법연수원 동기였던 양종훈(김명민)과는 긴 말없이도 마음이 통하는 사이이다. 양종훈이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도 은숙이다. 은숙은 종훈의 원칙과 사명의식을 존경하긴하지만, 너무 팍팍한 인생을 사는 거 같은 안쓰러울 때도 있다.

강솔B(이수경) / 대학까지 줄곧 1등, 법조인 집안 금수저

금수저면 편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금수저라 할 수 있는게 많은 만큼, 해야 할 것도 많다. 최고의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본을 철저히 써먹는 편이다. 그랬기에 무난하게 한국대 로스쿨에 입성한다. 이제 탄탄대로만 남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윤종훈(김명민)이 자신의 논문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길이 꼬이기 시작했다. 항상그랬듯이 무슨 수단이든 쓴다.

아버지는 법조인 집안, 어머니는 정치 집안. 이런 부모님을 둔 금수저이다. 헬리콥터맘 덕분에 사교육의 세례를 받아서 특목고, 학국대를 거치고 로스쿨까지 입학했다. 딸을 판사로 키우려는 엄마의 극성에 기꺼이 따랐다. 엄마는 자신의 뜻대로 강솔B가 되지 않을 때면 딸 앞에서 약을 먹고 죽겠다고 협박하기도 한다. 당연히 엄마의 쇼라는 알 고 있다. 그냥 넘어가 줄 뿐이다. 이 지긋지긋한 죽음의 쇼를 끝내기위해서, 판사가 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대학까지 항상 1등, 올A를 놓쳐본 적이 없었고, 수업에 딴짓을 하면서도 예리한 질문과 답변을 할 수 있는 건 꾸준히 붙어있던 과외선생들 덕분이다. 동명이인인 강솔(류헤영)에게 A를 뺏기고 B가 된 것도 너무 싫다. 게다가 룸메이트라고 친한척까지 하니 정말 진상이다. 공부도 못하고, 이런저런 오지랖까지 부리는 강솔A가 가뜩이나 마음에 안드는데, 강솔A가 한준휘(김범)와 붙어 다니는 꼴도 계속 거슬린다. 

서지호(이다윗) / 신분 상승 사다리로 선택한 로스쿨

법 때문에 인생이 바닥까지 떨어진 인물이다. 이제 그 법을 이용해서 다시 높이 올라가려한다.

중소기업 대표 아버지의 외아들인 서지호는, 전형적인 대치동 키드로 성장했다. 대학까진 막히는게 없던 삶이였는데, 군복무를 하던 중에 아버지의 부고를 듣게 된다. 나름 잘나가는 회사 대표였던 아버지가, 날벼락처럼 고발을 당해서 검찰 조사를 받다가 담당검사 피의사실 공표로 인해 회사가 망하게 되면서 자살을 택하였다. 지호는 입대 할 땐 금수저였지만, 제대 할 땐 흙수저였다.

이런 지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아버지가 남기고 간 빚덩어리 뿐이였다. 인생망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채무 상속포기라는 절차가 있는 걸 알게 되었고, 채무 상속포기를 신청하는 과정 속에서 법학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때마침, 무너진 자신에게 다시 신분 상승 시킬 사다리가 필요했었다. 악착같이 알바를 해서 힘들게 모은 돈으로 로스쿨에 입학한다. 대형로펌에 들어가서 명성을 쌓고, 개업을 해서 떼돈을 버는 것이 목표이다.

이러한 사정이 있기에, 그 누구보다 독하게 공부한다. 비효율적인 인간적인 교류는 필요없다. 동기들의 이름보다는 학벌을, 나이보다는 석차가 중요하다. 모든 사람은 숫자로 치환된다는 것이 지호의 지론이다.

전예슬(고윤정) / 일류대 의상학과 출신 로스쿨 1학년

연예인 버금가는 이목구비에 늘씬한 몸매로 남학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세련된 미모도 유지하면서 빡빡한 스터디 사이에서 연애도 쉴 틈이 없는 팔방미인이다. 일류대 출신이고 활발한 성격과 상냥함. 부족하게 없어 보이는 인물이다.

대놓고 들이대는 잘난 학생들도 많이 있지만, 예슬은 지고지순한 한 남자만 바라보는 순정파이다. 로스쿨에 진학한 이유도 남자친구인 고영창(이휘종)을 따른 것이다. 남자친구 영창이 오랜 로스쿨 입시준비에 지쳤기에, 옆에서 응원할 겸으로. 또, 함께 캠퍼스를 누비는 로망도 이룰 겸해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남자친구는 떨어지고 예슬만 한국대 로스쿨에 합격한다.

그때부터 간간히 욱하던 성질을 가진 영창이 폭력도 행사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슬은 영창의 꿈을 뺏았다는 미안했고, 힘들기 때문에 그럴거라고 이해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창을 사랑하는 진심으로 견디고 있다.

유승재(현우) / 엘리트 산부인과 의사 출신 로스쿨 1학년

사람 생명을 다루는 의사를 하다가, 법학이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큰 코 다쳤다. 절박함이 이렇게 유혹에 취약할 줄은 몰랐었다.

한국대 의대 출신의 엘리트 산부인과 의사였다. 못하게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모두 상대적인거였다. 늘 한발씩 더 잘나가는 동료 의사와 결혼해 살면서 알았고, 로스쿨에 입학해서 다시 깨달았다. 모든 건 자신의 오산이였다고. 법학지식이 전무한 승재가 로스쿨에서 살아남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교수에게 깨지고,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말수까지 줄어들지만, 여전히 잘나가고 있는 아내에게 보란듯이 로스쿨에서 성공해야한다는 부담감 속에, 불안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다. 이런 환경에 처한 승재는 위험한 유혹에 빠지게 된다.

 

기타 등장인물들

로스쿨 1학년 민복기(이강지), 조예범(김민석), 대형로펌 변호사 겸 로스쿨 겸임교수 서병주(안내상), 대법관 출신 로스쿨 원장 오정희(길해연), 로스쿨 복사실 실장 성동일(우현), 로스쿨 부원장 헌법 교수 강주만(오만석), 정치검사 진형우(박혁권), 차기 대권주자 국회의원 고형수(정원중), 양종훈 국선변호인 박근태(이천희), 성폭행범 이만호(조재룡), 고형수 아들&예슬 남자친구 고영창(이휘종)

 

드라마 로스쿨 인물관계도

JTBC 드라마 로스쿨 다시보기

로스쿨 1회부터 전회차 재방송 및 다시보기는 아래에서 가능합니다. 또한 넷플릭스, 티빙 등의 OTT 서비스에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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