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인 3회 줄거리 정리 : 하준의 친엄마는 강자경? "회색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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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인 3회 줄거리 정리 : 하준의 친엄마는 강자경? "회색의 영역"

드라마 마인 3회 줄거리 정리 : 하준의 친엄마는 강자경? "회색의 영역"

드라마 <빈센조> 후속작으로 지난주부터 새로 시작한 tvN 주말 드라마 <마인>. 연기파 배우 이보영, 김서형을 주연으로 재벌그룹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 마인은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오늘은 5월 15일 토요일 밤에 방송된 드라마 마인 3회 줄거리 정리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마인 2회에서는 강자경(옥자연)의 수상한 행동들 속에 한지용(이현욱)의 수상한 관계가 이어지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자경과 효원 그룹 간의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이며 궁금증을 자아냈었습니다. 드라마 마인 3회 등장인물 및 다시보기는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시면 가능합니다. 

 

 

tvN 드라마 마인 3화 줄거리

"세상에는 검은색도 흰색도 아닌 회색의 영역이 존재합니다. 처음부터 회색이 아니었던 검기도 희기도 한 회색이..." 

한회장(정동환)의 부재로 소집된 이사회. 이사회 결의사항으로 효원 그룹의 임시 신임 대표이사로 한진호(박혁권)가 발탁된다. 자신의 친아들이 대표이사로 발탁되자 기분 좋은 양순혜 여사(박원숙). 서희수(이보영)은 남편 지용이 대표이사가 되지 않아 솔직히 서운하다. 희수는 지용의 모든 걸 다 봤다고 하는데, 이런 희수에게 자경은 보여주는 것만 본 게 아닌 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때마침 지용이 희수에게 전화를 해 점심을 먹자고 한다.

정서현(김서형)은 한진호가 대표가 된 것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 그리고 서현은 김유연(정이서)를 호출해서 거액을 내밀며, 회장 서재, 전무 서재, 어머님 침실 그리고 한수혁(차학연)에게서 뭔가 발견되면 알려달라고 지시한다. 무시하기 힘든 거액의 돈을 받은 유연은 흔들리는 것처럼 보인다.

지용과 희수는 같이 점심을 먹는다. 희수는 대표자리를 진호에게 양보한 이유가 무엇인지 지용을 추궁한다. 그런 희수에게 지용은 한하준(정현준)이 희수의 친아들이 아니기에, 대표를 맡았을 경우 아들 하준이 받게 될 상처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런 지용의 대답이 희수는 못마땅하다.

2회에서 대화 없이 잠시 나왔던 장면인, 강자경이 양순혜의 침실로 갔던 장면에서 자경은 양순혜에게 한진호를 대표이사로 만들어드렸다고 했었다.

한편 양순혜는 아들의 대표 취임으로 기분이 한창 좋았는데, 해결되었는지 알았던 딸 한진희(김혜화)의 빵집 갑질 사건이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고 화를 낸다.

양순혜는 한진희 크림빵 갑질 사건을 막지 못한 희수를 호출해서 화풀이를 한다.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서희수씨는 하준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기자들에게 둘러싸여서 힘들게 집에 들어온 진희는 엄마 양순혜와 또 말다툼을 하게 된다. 이때 서현이 들어온다. 순혜와 진희는 서현에게 희수가 왜 그랬는지 추궁한다. 서현은 진희에게 집에 오지 말라고 했던 말을 복기시키며 내보낼 뿐이다.

"큰 사모님은 그랬습니다. 서희수를 편들지도 않았고, 이해하지도 않았습니다. 어떤 분쟁에도 끼어들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그때까진 그랬습니다." 

서재에서 컴퓨터를 보다가 작가 최수지의 기사를 보게 된 서현. 기사를 본 서현은 서비서에게 전화화여 서비서 이름으로 작품 하나 구매하라고 하며, 최수지 작가 링크를 보내준다. 최수지는 정서현의 옛 애인이었다.

유연과 수혁은 오늘도 역시나 잠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수혁은 또다시 유연의 방에 찾아간다. 마침 누군가 지나가는 소리에 유연은 수혁을 문안으로 데리고 들어온다. "우리가 들키면 안 되는 그런 건가?" 수혁의 이 질문에 유연은 잘려서 월급을 못 받게 되는 건 자신에게 큰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주집사(박성연)의 부름에 유연은 주집사와 일을 하게 되고, 수혁은 유연의 침대에 눕는다. 유연은 일을 마치고 방에 돌아오지만, 자신의 침대엔 수혁이 자고 있다. 그래서 수혁의 방에 가보려 했지만, 막상 들어가진 못한다.

집에 돌아온 지용에게 희수는 하준이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말한다. 지용은 그런 희수에게 튜터인 자경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희수는 그런 지용이 의아하다. 그날 밤 잠에서 깬 희수는 지용이 옆에 없어서 찾으러 나왔는데, 자경이 자고 있는 하준이의 발 마사지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마침 다가온 지용은 이번 튜터 잘 구한 것 같다며, 자경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국 잘 곳이 없어서, 계단에서 서성이던 유연은 결국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바닥에서 웅크리고 잠에 든다. 아침에 먼저 일어난 수혁은 유연을 침대에 눕히고 나왔었다. 그런데 이런 수혁과 유연을 계속 지켜보고 있던 메이드가 있었고, 이 메이드는 서현에게 모두 보고한다. 알고 보니 서현에게 주집사가 동영상을 녹화하고, 녹음하고 있었던 걸 알려준 것도 이 메이드였다.

한편 핸드폰을 서현에게 압수당한 주집사는, 녹화를 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 

유연이 서현에게 음료를 내오는데, 서현은 유연에게 말할 것이 없냐고 떠보는데 유연은 없다고 한다. "자기가 한 짓, 자기가 책임져야 할 겁니다. 이 집에서"

희수는 하준과 함께 밥을 먹으려는데, 하준이는 희수에게 까칠하게 대하며 희수를 피한다. 그래서 희수는 하준이를 직접 데려다주며 왜 그런지 알아보려고 하고, 등교하는 하준이를 따라간다. 알고 보니 하준이는 희수가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선생님과 면담을 한 희수는 희수가 친엄마가 아니라고 하준이를 따돌린 지원이 엄마를 만나러 찾아간다. 희수는 하준이 친엄마가 죽었다고 퍼뜨려 하준이가 힘들게 한 지원이 엄마에게 사과하라며 강하게 압박하고 협박하고 나간다.

그 시각 승마 수업을 하고 있던 하준이는 갑자기 타고 있던 말이 이성이 잃게 되어서, 승마장 밖으로 달려 나가게 된다. 이를 케어하고 있던 자경은 곧바로 말을 타고 따라가 하준이를 구해낸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하준이는 희수에게 승마수업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고 거짓말한다. 그리고 자경은 희수에게 영어캠프 OT를 가라고 하며, 자신이 하준이 옆에 있겠다고 선을 넘기 시작한다.

그런 자경에게 희수는 엄마의 영역을 침범하지 말라며 선을 지키라고 하는데, 자경은 희수가 친엄마가 아니기에 아이를 위한 것이 뭔지 모를 것이라는 뉘앙스로 말을 한다. 그리고 친엄마가 만일 죽지 않았다면이라는 말을 꺼낸다. 희수는 하준이를 위한 것엔 모든 것이 진심이다. 하준이를 진심으로 대하는 희수에게 자경은 고맙다고 하며 나간다.

유연은 서현에게 찾아가서, 전날 받았던 거액의 돈을 돌려주려고 한다. 하지만 서현은 그 돈, 필요할 것이라며 돌려받지 않고, 나가는 길에 어제 그 메이드에게 양순혜에게 자신에게 했던 그대로 보고 하라고 지시한다.

희수는 하준이에게 계속 다가가려고 하는데, 하준이는 이런 희수를 계속 밀어낸다. 그리고 엄마처럼 자신을 아껴주는 자경을 생각한다.

희수가 엠마 수녀(예수정)와 상담을 하고 있는 중에, 자경이 들어온다. 희수는 자경에게 며칠 휴가 다녀오라고 하지만, 자경은 하준이가 요즘 예민하니 그럴 생각 없다며 거절한다. 엠마 수녀는 자경의 목소리를 듣고 과거 후원자로 자신과 통화한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하준이를 케어하던 자경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하준이를 끌어안는다. 그리고 자경은 다시 너한테 돌아갈 줄은 몰랐다면서 행운의 상징인 말발굽 목걸이를 하준이에게 준다. 그리고 하준이를 괴롭히던 아이의 이름을 물어본다. 강자경은 그 길로 지원 엄마를 찾아가서 뺨을 때린다.

이후에 지원 엄마의 전화를 받은 희수는 강자경에게 찾아가서 왜 그랬냐며 따진다. 자경은 희수가 진짜 엄마가 아니기에 그렇게 이성적으로 대처한 거라면서, 울분을 토한다.

희수는 자꾸 선을 넘는 자경에게 같이 있어도 될 사람인지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니, 자경은 그때서야 죄송하다고 한다.

"효원가의 사람들은 서서히 회색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검은색은 흰색에 섞이기도 하고, 흰색은 검은색에 물들면서... 그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예요" 

 

 

드라마 마인 2회 줄거리 정리

5월 9일 일요일 방송된 드라마 마인 2회 줄거리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21.05.10 - [DRAMA] - 드라마 마인 2회 줄거리 :: 베일에 쌓인 효원가와 강자경의 관계, 드러나는 비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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