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17회 줄거리 정리 :: 당당해지려는 광남, 광식과 당당히 만나려고 하는 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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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17회 줄거리 정리 :: 당당해지려는 광남, 광식과 당당히 만나려고 하는 예슬

오케이 광자매 17회 줄거리 정리 :: 당당해지려는 광남, 광식과 당당히 만나려고 하는 예슬

안녕하세요! 토요일, 일요일 저녁 오후 7시 55분 방송되며, 주말안방극장을 자리잡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오늘은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7회 줄거리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직전 회차인 오케이 광자매 16회 마지막 부분의 줄거리를 간략히 알려드리면, 이광남(홍은희)은 배변호(최대철)에게 위자료로 받은 돈이 많지 않아 가족들 몰래 고시원에서 지냈는데, 이를 이광식(전혜빈)에게 들키게 되고 광자매 가족들이 모두 알게 된다. 그리고 가족들이 마침 신마리아와 함께 있던 변호를 찾아가서 행피를 부리는데, 신마리아(하재숙)의 이간질에 넘어간 변호의 어머니 지풍년(이상숙)가 광자매에게 찾아가면서, 광자매의 아버지 이철수(윤주상) 대치상황에서 풍년은 광남의 뺨을, 철수는 변호의 뺨을 때리는 대치 상황에서 16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17회는 광남-변호의 스토리에 이어서 광남이 홀로서는 과정과 광식-예슬가 만나기 위한 과정을 그렸습니다. 오케이 광자매 16회 줄거리 전체가 궁금하신 분들은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세요.

KBS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7화 줄거리

뺨을 때리는 대치 상황 후에 집으로 돌아간 지풍년(이상숙). 변호는 자꾸 간섭하는 신마리아를 자제시킨다. 광남은 자신이 알아서 한다고 하는데, 역시 가족들은 알아서 살겠다는 광남을 믿지 못하며 걱정한다.

신마리아는 변호의 어머니 풍년에게 그 동안 모았던 통장들을 보여주며 돈 걱정 말라고 한다. 변호는 마리아가 주는 돈을 거절하려고 하지만, 풍년이 이를 거절 할리가 없다. 그리고 풍년은 복댕이 호적을 올리라고 하며, 복댕이 이름을 지었냐고 묻는다. 변호는 평등, 공정, 정의 중에서 이름을 공정으로 정했다고 한다. 신마리아는 계속 변호에게 관심을 표하는데, 변호는 이를 무시하고 나간다.

광남은 알아서 살겠다곤 하지만 계획이 없다. 그렇게 이혼한 광남을 보는 철수는, 당장 광장이 어떻게 살아갈지가 가장 걱정된다. 광남은 자신을 무능력하게 생각하는 아버지의 말에 서운해하며 운다. 철수는 그런 광남에게 더욱 강하게 몰아부친다. 이런 모습을 보던 이광식(전혜빈)은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는데, 아버지가 자식들을 꼴보기 싫어하는 거 같으니 자신들이 나간다고 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철수가 하는 말에 상처를 받은 광식과 이광태(고원희)는 나가기 위해서 짐을 싸는데, 광남이 말리는데 이를 듣지는 않는다. 그래도 따라온 이모 오봉자(이보희)는 철수 입장을 이해시켜주며 광남에게 201호 방을 월세로 내주기로 한다.

그 날 밤 광자매는 오랜만에 같이 잠자리에 눕는다. 맏딸인 광남은 미안함을 표하면서, 자신이 그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돌아보게 되었다면서 한심한 자신을 질책한다. 동생 광식과 광남은 광남을 다독이며, 오랜만에 화기애애한 세 자매의 모습을 보여준다.

301호 한예슬(김경남)은 벽은 넘어 들려오는 자매들의 웃음 소리를 들으며, 오후에 나편승(손우현)과 만나서 했던 얘기를 생각한다. 생각에 잠겼던 예슬은 가방에 짐을 싸서 집을 나간다.

다음 날 아침, 아침 일찍 일어난 광남은 새로 살게 된 201호에서 짐을 풀고 있다. 광자매와 이모들은 김치찜과 아침 식사를 위해 모였는데, 철수는 입맛이 없다며 오지 않았었다. 그런 철수에게 광남은 아침식사를 차려서 가져다주는데, 철수는 이혼한 광남에게 모진 소리를 하면서 밥상을 엎을 뿐이다. 

광남이 그렇게 깨진 그릇과 엎어진 밥상을 가지고 올라오고, 다른 가족들은 이런 저런 말을 보탠다. 계속 듣던 광남은 원룸 건물에서 한 번씩 하는 삼겹살 파티를 이번 주말에 하자고 한다.

그 시각, 광남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면접을 보고 오는데 많은 나이와 경력이 없어 구해지지 않는다. 집에 돌아온 광남에게 신마리아가 전화를 하는데... 신마리아는 스피커폰으로 풍년과 함께 통화내용을 함께 들으면서, 광남에게 변호를 "우리 남편"이라며 계속 칭하면서, 변호의 짐을 어디에 맡겼는지 물어본다. 옆에서 듣고 있던 풍년도 신마리아를 거든다.

그리고 광남은 변호에게 전화를 해서 이 상황을 따지는데, 상황을 잘 모르는 변호는 마리아와 풍년의 변명을 할 뿐이다.

마리아의 전화를 받은 후 독이 바짝 오른 광남은 은행에 다녀온다. 무언가 결심한 듯한 표정이다.

결국 광남에게 짐을 맡긴 곳을 알게 된 마리아, 풍년은 변호의 짐을 옮기고 있다. 부리나케 달려온 변호는 이를 막아서고, 풍년은 그대로 밀어붙이려고 한다. 그런데 이때 광남이 나타난다. "야! 배변호!!" 광남은 위자료로 받은 현금다발을 공중에 뿌리고 되돌아간다. 

한 편, 봉자는 공중전화기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한다. 수상한 해동의 봉자는 통화기 넘어 누군가에게 당분간 핸드폰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 공중전화로 걸었고, 누군가의 주소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

허기진(설정환)이 전에 소개팅을 했던 여자에게 오는 연락을 모두 무시하고 있는데, 그 때 광태는 전에 소개팅을 하다가 뿌리치고 나갔던 남자와 다시 만나고 있다. 광태는 돈 많은 소개팀남의 마음에 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이다. 기진은 광태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자, 친구인 소개팅남에게 전화를 건다. 그런데 그 남자는 그저 데리고 놀거라고 하는데, 허기진은 화가 오른다.

주말이 되고, 봉자의 원룸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가 시작된다. 광식은 예슬을 찾고 기다려보지만, 연락도 없고 나타나지도 않는다. 광남은 파티복 같은 눈에 띄는 일상복을 입고 등장한다. 못마땅한게 있는 철수는 고기만 좀 굽다가 내려가는데, 마침 올라오는 402호가 변기가 또 막혔다면서, 변기 좀 뚫어달라고 한다.

그 이후 광식은 먼저 내려간 철수의 고기를 챙겨서 내려가는데, 402호의 변기를 뚫고 있는 철수의 모습을 본다. 그 때 마침 광남은 옥상에서 마이크를 잡고, 자신이 따끈따끈한 돌싱이라고 소개한다. 402호까지 들린 그 소리를 들은 철수는 또 화가 난다.

원룸 주인인 봉자가 마이크를 잡고, 원룸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 각자에게 축하해주고 위로해주고 다독여주며, 별빛찬란 원룸에서 모두들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덕담을 나눈다. 광남-광식-광태의 특별 공연으로 삼결살 파티는 흥이 오른다. 이 때 다시 올라온 철수는 춤 추고 있는 딸들을 보는데 또 못마땅하다.

이모와 모인 광자매들. 서류정리까지 끝난 광남은 당당하게 사려고 한다. 봉자는 다 좋은데 자식 하나 없는 걸 아쉬워한다. 모두의 응원을 받은 광남은 찬란하게 빛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진다. 그리고 광식-광태는 자매끼리 여행 날짜를 잡으려다가 어버이날이였단 걸 알아채고, 세 자매는 부리나케 카네이션을 사서 철수에게 찾아간다.

세 자매는 혼자 술을 마시던 철수의 가슴팍에 카네이션을 꽂아주며, 세 자매는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어머니의 마음을 부르며 감돔을 이어간다. 그런데 감동은 무슨, 현재 상황이 못마땅한 철수는 꽃을 내던지며 딸들을 쫒아낸다. 그저 각자 앞가림이나 잘하길 바랄뿐이다. 광자매는 당분간 아버지 눈에 띄지 않아야 겠다며 결심한다.

그리고 늦은 시간, 광식은 봉자에게 카네이션을 전하며 고마움을 전한다. 그리고 광식은 아버지에게 꿀물을 타가면서, 문 앞에서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광남을 믿어달라고 한다. 철수는 자신이 안 괜찮다고 읊조릴뿐이다.

오탱자(김혜선)는 변공채의 찜닭 집에 홀서빙 면접을 보러갔는데, 탱자의 미모의 반한 오백원 때문에 덜컥 합격한다.

광태가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 마침 술에 취한 진상 손님이 나타난다. 진상의 요구에 광태는 맞는 말로 다 받아치자, 진상손놈이 광태를 때리려고 하자 허기진이 등장해서 이를 막아준다.

그리고 기진과 밥을 먹는 광태는, 자신이 귀하게 크지 않고 구박받으면서 컸고, 요즘 어려운 집안 사정에 사고치면 알 될 것 같아 참았다고 한다. 기진은 그런 광태에게 참지 말라며 휴지를 건넨다. 기진은 광태가 하는 말 대부분 공감해준다.

허기진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광태는 돈 많은 남자가 우선일 뿐이다. 그리고 광태는 자신의 이모가 기진이 알바하고 있는 사채-공채 찜닭집에서 일하게 됐다며 알려준다.

광남은 사무직 뽑는 곳에 이력서를 들고 찾아간다. 하지만 경력직을 뽑던 이곳에서 엑셀, 워드 아무 것도 모르는 광남을 채용 할 일은 전혀없다. 그리고 나오던 길에 골프모임의 황회장이라는 동생 황천길을 만난다. (골프모임에서 황천길이 광남에게 좋아한다고 했었다고 한다.) 황천길은 광남에게 명함을 준다.

예슬은 편승에게 약속한 위자료 5천이라며 돈을 주면서 약속을 지켜달라고 한다. 그리고 이광식 인생에 전혀 관여하지 않겠다는 각서에 사인을 받는다. 그자리에서 편승은 바로 광식과 만나자고 약속을 잡는다. 그리고 그 날  편승은 광식을 만나서 이혼해주기로 한다. 

그 날 편승은 집에 돌아가자마자, 가족들에게 예슬에게 받아온 돈 5천을 던져주며 부모형제 연 끊을거라며 집을 나간다.

광식은 자매들과 아버지, 이모들을 불러모아 자신의 이혼 소식을 알려준다. 그래도 간만에 좋은 소식에 파티를 하자고 한다. 광식은 신나서 맥주를 사러 나가다가, 그 동안 연락없다가 돌아오는 401회 예슬을 만난다. 그리고 예슬에게 이혼 소식을 알려주려던 찰나, 누군가에게 전화가 오는데... 핸드폰을 본 광식이 놀라면서 오케이 광자매 17회는 마무리된다. 

오케이 광자매 16회 줄거리

16회 전체 줄거리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1.05.10 - [DRAMA] - 오케이 광자매 16회 줄거리 :: 홀로서기 시작하는 광남, 민들레 첫 등장

 

오케이 광자매 16회 줄거리 :: 홀로서기 시작하는 광남, 민들레 첫 등장

오케이 광자매 16회 줄거리 :: 홀로서기 시작하는 광남, 민들레 첫 등장 숨기고 있던 비밀들이 하나둘씩 알려지면서 극의 전개가 빨라지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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