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인 6회 줄거리 내용 정리 : 불편한 진실을 선택하는 서희수와 정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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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인 6회 줄거리 내용 정리 : 불편한 진실을 선택하는 서희수와 정서현

드라마 마인 6회 줄거리 내용 정리 : 불편한 진실을 선택하는 서희수와 정서현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보이며 시청률 상승 중인 tvN 주말드라마 <마인>. 이번 시간에는 5월 23일 일요일 밤에 방송했었던 드라마 마인 6회 줄거리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마인 5회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강자경(옥자연)의 제보로 인해서 서희수(이보영)가 하준이의 친모가 아니라는 기사가 나가게 되었는데, 그 날 하준이가 핸드폰도 끈 채로 사라졌다. 비가 쏟아지던 밤, 서희수가 하준이를 찾으러 차를 몰고 나가게 되고, 뒤늦게 이를 알게 된 한지용(이현욱)도 하준이를 찾으러 나가다가 서희수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드라마 마인 5회 전체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포스팅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tvN 주말 드라마 마인 6화 줄거리 

하준이(정현준)를 찾으러 임신한 상태로 빗길 운전을 하고 있는 서희수(이보영). 한지용(이현욱)은 서희수의 임신 사실을 알고, 운전을 말리는데 서희수는 말을 듣지 않고, 하준이를 찾으러 간다. 

정서현(김서형)은 승마장 교관, 양순혜(박원숙), 서희수의 말들을 되내어보며 하준이의 친모 '이혜진'이 살아있으며, 이혜진이 강자경(옥자연)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쇼핑을 하고 돌아가려던 강자경은 그제서야 하준이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부리나케 하준이를 찾아 나선다.

 

한 편 양순혜는 하준이가 아니라 키우던 공작새가 사라진 것에 빨리 찾으라며 화를 내고 있다. 정서현은 하준이 걱정 안 되냐며 다그치는데, 양순혜는 '어미가 둘이나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며' 말이 헛나온다.

 

서희수는 우원재 콘서트가 열렸던 체육관에서 하준이를 찾게 된다. 하준이는 말없이 그냥 눈물만 흘릴 뿐이다. 뒤늦게 찾아온 강자경은 서희수가 하준이를 데리고 가는 것을 보게 된다.

 

한수혁(차학연)과 김유연(정이서). 알고 보니 김유연이 1살 더 많은 걸 알았지만, 한수혁은 이제 누나라곤 못 부르겠다고 하고, 김유연도 이제 말을 놓겠다고 한다. 호출을 받고 먼저 자리를 떠나던 김유연은 한수혁에게 자기 동생이 그려 준 플랩북을 건네준다.

한 편, 사라진 공작새 노덕이를 찾던 집사와 메이드들은 노덕이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하늘로 날아가는 것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밖에 있던 정서현은 서희수가 하준이를 찾아서 집에 돌아오는 걸 보고 생각에 잠긴다.

 

서희수는 하준이를 씻기고 옷을 갈아입힌 후, 아빠 들어오면 잘못했습니다부터 하라고 하는데 하준이가 눈물을 흘린다. 화가 나서 부리나케 집에 들어온 한지용은 하준이를 보자마자 종아리를 때리려고 하는데, 서희수가 한지용을 막아선다. 마침 집에 들어온 강자경은 서희수가 한지용에게서 하준이를 지켜내는 장면을 보게 된다.

서희수는 말없이 토닥이면서 하준이를 재우고, 이 모습을 엿본 강자경은 복잡한 감정에 휘말리게 되는데 그럼에도 자신의 것을 되찾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한수혁과 김유연은 키스했던 장면을 되뇌며 잠에 들지 못하고 있고, 한지용과 강자경도 복잡한 심경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한 편 깊은 밤, 집사 김성태(이중옥)는 고무 흡착기로 블루 다이아몬드가 들어있던 금고를 열어 다이아몬드를 빼내려고 한다.

 

강자경은 잠자고 있는 하준이 옆에 누워 하준이를 안는데, 이때 서희수가 들어와 강자경에게 불러 무슨 짓 하는 거냐며 묻는데, 강자경은 뭐가 잘못되었냐며 당당하다. 언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자경이 뭔가를 말하려는데 마침 한지용이 들어와 말을 끊으며 서희수를 데리고 들어간다.

 

한지용은 하준이를 때리려던 걸 사과하며, 서희수에게 너와 나, 하준이 그리고 뱃속 아이만 생각하라고 한다. 한지용은 서희수를 불안하게 만든 사람이라며 강자경이 마음이 안 든다고 내보내자고 한다. 그렇게 서희수를 재우고 방을 나오는데, 강자경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강자경은 한지용에게 이제 모두 밝히겠다고 한다. 자신이 하준이 엄마라는 걸 말하겠다고 하는데, 한지용은 서희수가 임신했다는 걸 말하며 내 자식을 가진 여자 건들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강자경에게 왜 이렇게 욕심이 많냐며 몰아붙이면서, 이제 그만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하준이의 친엄마는 서류상으론 죽었다는 게 팩트라며 몰아세우니, 화가 난 강자경은 차를 몰고 밖으로 나간다.

 

강자경이 차를 타고 나가는 중 몰래 집을 빠져나가고 있던 김성태와 황경혜(윤금선아)를 칠 뻔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박으로 나간다. 차를 몰던 강자경은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환영을 보며, 자신은 교통사로 죽은 사람이며 다신 애 앞에 나타나진 말라던 양순혜의 목소리가 떠오른다. 뭔가 결심한 듯한 강자경은 다시 차를 돌려서 효원가로 향한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서희수는 정서현에게 할 말이 있다며 만나자고 하는데, 정서현도 할 말이 있다며 루바토로 가서 서희수를 만난다. 정서현이 무언가 말하려는데 서희수가 먼저 임신을 한 사실을 알리며, 정서현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이 도와달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정서현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몸 잘 돌보라며 돌아간다.

 

블루 다이아몬드를 훔쳐 나온 김성태와 황경혜는 금은방에 가서 블루 다이아몬드를 팔려고 하는데, 다이아몬드에 일련번호가 있어서 어디에 팔지 못하는 물건이라고 한다. 그 시각, 주집사는 몰래 설치해둔 카메라로 김성태와 황경혜가 도망간 것을 모두 보고 있다.

 

정서현은 양순혜를 찾아가, 서희수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강자경 내보야겠다며 말한다. 양순혜는 모르는 척 입을 다물고 있지만, 정서현은 알아서 처리하겠다며 돌아간다.

 

정서현은 엠마 수녀에게 찾아가서 상담을 한다. 어떤 사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었고 그 사람이 그 진실을 알면 살이 찢기는 듯한 고통을 느낄 것인데, 지금 그 사람은 그 고통을 느끼면 안 되는 상황에 처해있다. 그렇기에 자신이 입을 다물면 이 아슬한 평화는 유지될 텐데, 언젠가 그 사람이 진실을 알게 되면 그 고통이 몇 배는 될 것이라며 진실을 알리는 게 맞을지 물어본다. 엠마 수녀는 정서현에게 불편한 진실과 거짓된 평화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이냐며 되묻는다.

 

한수혁은 집 청소를 하고 있던 김유연에게 다가가서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는데, 마침 집에 돌아온 한진호는 이 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양순혜는 한진호를 데리고 들어가 서희수의 임신 사실을 말하고, 하준이의 친모가 살아있으며 하준이 튜터 강자경이라고 말한다. 한지용이 양순혜에게 내건 조건으로 강자경이 하준이 친모라는 사실을 서희수에게 비밀로 하면 한진호를 대표이사 자리에 앉게 해 준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한 편 주집사는 몰래 도망친 김성태와 황경혜를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하고, 자신이 찍었던 영상을 보여준다.

 

늦은 시간, 한수혁은 김유연의 방에 찾아가서 보고 싶어서 왔다고 한다. 이제 잘 잘 수 있겠다는 한수혁과 김유연의 얼굴에 웃음이 번지며 이 둘의 위험한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음날 정서현은 한지용에게 찾아가서 강자경 아니 이혜진을 무슨 생각으로 집에 들였냐며 물어본다.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인지 물어보는데, 한지용은 강자경을 내보낼 것이며 서희수를 지킬 것이라고 대답한다. 정서현은 임신이 아니었으면 계속 숨겼을 것이라며 몰아붙이며, 한지용이 직접 모든 걸 서희수에게 말하고 서희수가 선택하도록 하라고 한다.

그런데 한지용은 모두에게 이해받지 못할 사랑이 있다면서, 자신의 계획들을 다 말해준다. 원래는 하준이 튜터로만 들일 생각이었는데, 강자경이 욕심을 부려서 이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한지용은 효원의 황제를 꿈꿨으며, 효원 직계 가족 중에 경쟁자는 없으니 정서현이 가장 거슬렸다고 한다. 그래서 한지용이 정서현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걸로 협박한다.

 

명상을 하고 있던 서희수에게 홍보팀장과 법무팀이 찾아온다. 하준이 기사를 낸 기자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기사 출처는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 서희수는 소송으로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진 않지만, 그냥 넘어갈 생각도 없다고 한다. 기자 입 열게 하는 거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하며 출처를 알아 올 것을 지시한다.

한지용은 과거를 회상한다. 한회장(정동환)이 정서현에게 효원을 맡길 카드 중에 하나라는 말을 하는 것을 엿들었었다. 그리고 주집사가 그 장면을 핸드폰으로 찍고 있던 것도 보았었다.

 

한지용은 정서현이 성소수자라는 것을 알고 있다. 정서현이 한진호와 세상을 속이고 살아온 것으로 서로 간의 문제는 덮는 걸로 협상했다.

 

늦은 시간, 강자경은 여길 떠날 것이며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서 한지용을 주차장으로 불러낸다. 그리고 동시에 서희수에게도 문자를 보내서 마지막 인사를 하겠다며 주차장으로 불러낸다.

강자경은 먼저 온 한지용과 차에 앉아서 인사를 하며 키스를 하려고 하는데 마침 서희수가 나온다. 한지용은 부리나케 강자경의 몸을 숙이고, 차에서 나와 서희수를 데리고 들어가려고 한다.

강자경이 클락션을 울려서, 서희수가 다시 차에 다가가는데 마침 엠마 수녀한테 전화가 와서 다행히 그냥 집으로 들어간다.

한지용이 먼저 집에 들어가고, 밖에서 전화를 마친 서희수에게 강자경이 다가온다. 강자경은 서희수에게 자신이 거슬린다고 하니 그만둘 것이며, 건강한 아이 출산하라며 임신을 축하해준다. 그리고 떠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서희수는 의심만 더 할 테니 그 말 듣고 싶지 않다고 한다. 꼭 들어야 하는 말인지, 같은 여자로서 생각해달라고 묻는데, 강자경은 다음에 얘기하겠다며 돌아간다. 서희수는 돌아가는 강자경에게 이해해줘서 그리고 그동안 하준이 예뻐해 줘서 고맙다며 인사를 전한다.

강자경은 짐을 싸서 집을 나오며 하준이의 방을 바라보며 조금만 기다리라며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집을 떠난다.

 

정서현은 엠마 수녀와 상담을 하고 있다. 정서현은 그 날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한다. 정서현은 답을 얻고자 하는 게 아니며 그저 자신의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다고 한다.

정서현이 마지막으로 최수지(김정화)를 만난 건 2년 전이라고 한다. 최수지가 어떤 존재였냐는 질문에, 정서현은 마인, 내 것이라고 답한다. 정서현은 이제 그만 최수지를 놔줄 때가 된 것 같다고 한다.

 

김성태에게서 블루 다이아몬드를 건네받았던 주집사가 목걸이를 목에 걸어보는데, 마침 한진호가 주집사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며 들어와서 블루 다이아몬드를 보게 된다.

한지용은 하준이를 데리고 오면서 강자경은 나갈 것이며 새로운 튜터를 구할 것이라고 하는데, 하준이는 진짜 엄마가 누구냐며 묻는다. 한지용은 그 기사는 잘못된 것이라며, 진짜 엄마는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서희수가 임신을 해서 동생이 있으니 이제 같이 엄마를 지키자고 한다.

 

하준이는 집에 돌아와서 서희수를 껴안으며 절대 나를 버리지 말라며, 나한텐 엄마밖에 없다며, 내 엄마는 엄마뿐이라고 울먹이며 서희수에게 진심을 전한다. 그런 하준이의 모습을 보는 서희수 역시 눈물이 흐른다.

 

다음날 서희수는 일신회 사랑 나눔 후원행사에 참석했다. 마침, 하준이 기사 제보자를 알아냈다는 전화를 받는데, 기사를 제보한 사람의 이름이 '이혜진'이라고 한다.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하준이 친모 '이혜진'이 살아있다는 걸 알게 돼 충격을 받는다.

한지용과 서희수 사이에서 고민을 하던 정서현은 뭔가 결심이 선 듯 바로 서희수에게 찾아간다. 정서현은 서희수에게 불편한 진실을 말해도 괜찮냐고 묻는데, 서희수는 정면승부할 생각이니 말해달라고 한다. 서희수가 하준이 친모 이혜진이 살아있다고 말하는데, 정서현은 "그 이혜진이 하준이 튜터 강자경이야"라며 진실을 밝힌다.

 

그런데 그 순간 강자경 아니 이혜진이 일신회 후원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그 자리에 도착한다. 서희수는 이혜진에게 바로 다가가서 뺨을 때린다.

 

현재 시점 엠마 수녀의 독백. 서희수와 누군가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다.

"처음 발견했을 땐 두 사람이 쓰러져있었습니다. 근데 내가 다시 돌아왔을 땐..."으로 마인 6회가 마무리된다.

 

드라마 마인 5회 줄거리

5월 22일 방송했었던 마인 5회의 전체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1.05.23 - [DRAMA] - 드라마 마인 5회 줄거리 정리하며 다시보기 :: 자신이 하준이 친모라는 걸 알리려는 강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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