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이 들어왔다 3회 줄거리 & 다시보기 :: 사랑을 시작하려는 동경과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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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이 들어왔다 3회 줄거리 & 다시보기 :: 사랑을 시작하려는 동경과 멸망

멸망이 들어왔다 3회 줄거리 & 다시보기 :: 사랑을 시작하려는 동경과 멸망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동생과 이모 손에서 컸지만 시한부 판정을 받은 탁동경(박보영)과 빛과 어둠 사이에서 태어난 인간이 아닌 멸망(서인국). 세상의 멸망을 소원으로 빈 '탁동경'과 이 소원을 이루어주려는 '멸망'의 로맨스를 그린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오늘은 5월 17일 방영된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 줄거리를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앞서 5월 11일 방송된 2회 마지막에선 자신을 도와주는 멸망에게 동경이 같이 살자고 하면서 끝이 났었습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회와 2회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포스팅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화 줄거리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의 시작 부분은 탁동경, 탁선경이 어린 시절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동경&선경의 이모 강수자(우희진)가 이 둘을 키우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탁동경(박보영)을 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돌아가던 멸망(선인국). 동경은 멸망을 불러 세워서 말한다. "야! 안 되겠다. 같이 살자. 우리" 이 대답에 멸망은 쿨하게 대답한다 "그래"

동경은 씻으면서 자신이 멸망에게 했던 말을 후회하고 있다. 화장실을 나가면서 했던 말을 취소하려고 했는데, 화장실 밖의 동경의 집이 아닌, 멸망의 집이었다. 그리고 취소하려던 생각이 쏙 들어갔다. 멸망은 같이 살아도 그 집에선 못 산다고 한다. 동경이 멸망에게 같이 살자고 한 이유는, 멸망이 사라질까 봐서였다. 동경에게 잘해주는 사람들은 꼭 사라졌기 때문이다.

동경의 유부남 전 남자친구를 쫓아내고 돌아온 동생 탁선경(다원)이 집으로 돌아온다. 동경의 집 안은 원래 집으로 바뀌어있었고, 그리고 침대엔 멸망이 누워있었다. 동경은 다 연기였다고 설명하고, 멸망과 선경은 같이 술을 마신다. 멸망은 선경의 속마음을 읽으면서,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면서 선경에게 호감을 얻는다. 그리고 선경은 눈치껏 빠져준다.

동경의 집과 자신의 집을 왔다갔다하던 멸망은, 결국 자신의 집을 동경의 집에 연결하였다. 벽 하나 없이 연결된 두 집에서, 동경은 잠자리에 들면서 멸망과 대화를 한다. 멸망은 인간이 아니라 마음이 없다고 하는데, 동경은 같은 시간에 같은 걸 생각했었다고 했기에 멸망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하며 잠에 든다. 잠을 자지 않는다던 멸망도 동경이 잠에 들자, 불을 끄고 소파에 누워본다.

잠에 든 동경은 어린 시절 부모님, 동생과 행복했던 시절의 꿈을 꾸다가, 부모님의 장례식장에서 뒷모습이 멸망과 닮아 보이는 남자를 보고 나서 잠에서 깬다. 잠에서 깬 동경은 멸망에게 꿈에 들어왔냐고 물어봤는데, 멸망은 그런 적 없다고 한다.

멸망은 아침부터 동경의 달력에 지나간 날짜에 X 표시를 하며 위기감 조성을 한다. 그리고 나서야 동경과 멸망 이 둘은 계약 내용을 정리해본다. ① 죽기 전에 세상을 멸망시켜달라고 하기 ② 계약을 한 백일동안 아프지 않음 ③ 죽기 전에 멸망시켜달라 외에 진짜 소원 하나 들어주기 ④ 계약을 어길 시에는 그 순간 동경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

 

 

그런데 동경이 생각해보니 이러나 저러나 동경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게 될 수밖에 없었다.

출근을 한 동경은 회의 중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본다. 이모 강수자? 동생 탁선경? 작가 나지나(신도현)?

동경의 눈이 닿는 모든 곳(모니터, ATM기, 메뉴판)에 멸망이 보일러가 이상하다고 메시지를 보낸다. 결국 동경은 집에 돌아가 보는데, 멸망은 이미 해결했다며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동경은 팀장 차주익(이수혁)에게 전화를 받고, 장례식장으로 가게 됐다.

한 편 라이프스토리 건물 1층에 카페를 운영하고 있던 이현규(강태오)는 동창회에 나오라는 전화를 받는다. 현규는 동창회에 나지나도 온다는 걸 듣고 고민하다가 간다고 한다. 

의사 역할을 하고 있던 멸망은 환자(한예리 특별출연)에게 교모세포종 진단을 내린다. 환자는 수술을 하고 꼭 좀 살려달라고 메달리는 반응을 보인다. 이게 정상적인 반응인데 동경이 매달리지 않는 게 어이가 없다. 그리고 환자에게 건 최면을 깨고 다시 돌려보낸다.

탁동경이 찾아갔던 장례식은 시베리아 작가(손우현)의 할아버지의 장례식이었다. 동경은 시베리아 작가의 할아버지 식장을 나오던 길에 다른 식장 앞에서 잠시 발을 멈추게 된다. 그 때 소녀신(정지소)으로 보이는 빨간 후드를 입은 사람이 동경의 어깨를 툭치고 지나가는데, 그 순간 동경은 꿈에서 뒷모습만 보였던 그 남자의 흐릿했던 얼굴이 멸망의 얼굴인 걸 기억해낸다.

동경이 집에 가는 길에 생각에 잠겨 버스정류장에서 앉아있는데, 그 때 소녀신(정지소)가 옆에 앉으며 말을 걸어온다. 그리고 소녀신이 동경의 팔찌에 관심을 가지고 손을 대려는데 그 순간 멸망이 나타났다. 그리고 동경은 멸망에게 말한다. 부모님 장례식장에서 멸망이 울고 있었던 것이 기억났다고, 멸망은 자기가 아니라고 발뺌을 하는 중 소녀신은 버스를 타고 사라진다.

동경이 걱정되던 멸망은 동경에게 회사를 그만두라고 한다. 하지만 생활비가 필요했던 동경은 그럴 순 없다고 한다. 그러자 멸망은 동경에게 팔찌가 약점이 될 수 있으니 아무에게나 보여주지 말라고 한다. 그렇지만 동경은 듣는둥 마는 둥 한다. 그리고 멸망이 그 날 울었던 이유가 어머니를 잃었기 때문이라는 것까지 듣게 된다.

다음 날 멸망이 차를 타고 나가려는데 뒷 좌석에 소녀신이 나타난다. 그리고 멸망은 동경에게 접근한 이유를 물어본다. 소녀신은 그저 무슨 짓이든 하겠다고 했다고 답한다. 소녀신은 인간이 멸망을 기억하는 건 처음이라는 말을 한다. 

 

출근한 탁동경은 원고지에만 글을 쓰는 작가를 담당하게 된다. 대표님이 담당자를 정했다고 하는데, 그런데 대표 자리에는 멸망이 앉아있다. 그러는 통에 원래 동경이 가기로 했었던 이현 작가/나지나 미팅에는 차주익이 대신 간다. 그리고 주익은 이현규 이야기를 꺼낸다. 이현 작가의 필명은 이현규에서 따온 듯하다.

다시 라이프스토리 대표실. 동경은 장례식장에서 멸망이 기억이 났던 것이 버스정류장에서 봤던 그 아이가 치고 지나갔던 때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멸망은 바로 소녀신에게 찾아간다. 이 둘은 연민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멸망은 연민 같은 건 모른다고 할 뿐이다.

퇴근하고 돌아오는 동경의 집엔 멸망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멸망은 어릴 적 장례식장에서 봤던 동경을 기억한다고 한다. 멸망은 다들 울고 있는 장례식장에서 웃고 있는 동경을 보고 슬펐다고 한다. 

12시가 되어도 멸망이 손을 잡아주지 않자, 동경은 몰려오는 고통에 주저앉는다. 멸망은 동경에게 소원이라고 말하라며 다그치는데, 동경은 끝까지 말하지 않는다. 

계속 지켜보던 멸망은 끝내 손을 잡아주곤 말한다. 그 팔찌가 약점이 될 수도 있다고, 연민, 사랑 같은 마음은 자신에게 없다고 한다. 그런 멸망에게 동경은 불쌍하다고 답한다. 멸망은 자신 때문에 동경이 울게 될 거고, 자신을 죽이기 위해서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 질 것이라고 한다. 

멸망의 계획을 들은 동경은 고민 없이 옥상에서 뛰어내리는데, 멸망이 바로 잡아준다. 

탁동경 "이럴 줄 알았어, 네가 잡아 줄 줄 알았다고, 넌 나한테 다 들켰어. 먹지도 자지도 울지도 연민도 사랑도 마음도 없어? 인간이 아니라서? 난 있어. 난 인간이니깐. 그래서 말인데... 널 사랑해볼까 해. 그럼 난 아무것도 잃지 않고 살 수 있을 테니까"

멸망 "그럼 제대로 하자. 날 위해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 질 만큼"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회-2회 줄거리

지난 5월 10일과 11일에 방송했었던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회와 2회의 상세 줄거리는 아래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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