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이 들어왔다 6회 줄거리 살펴보기 :: 네가 아니라 날 사랑하게 해줘. 되도록 미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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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이 들어왔다 6회 줄거리 살펴보기 :: 네가 아니라 날 사랑하게 해줘. 되도록 미치게

멸망이 들어왔다 6회 줄거리 살펴보기 :: 네가 아니라 날 사랑하게 해 줘. 되도록 미치게

인간과 멸망이라는 존재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이번 시간에는 5월 25일 방송된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줄거리 정리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지난 5월 24일 월요일 방송했었던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5회의 마지막 부분을 살펴보면, 탁동경(박보영)과 함께 이젠 사라져 가고 있는 함 파는 모습을 보던 멸망(서인국)은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서 얘기를 나눈다. 그리고 멸망(서인국)은 탁동경(박보영)에게 "날 사랑해. 그럴 수 있으면 그렇게 해.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어. 그러니깐 날 사랑하는 최초의 인간이 돼"라고 말하며 5회가 끝났었습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5회 전체 줄거리는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면 볼 수 있습니다.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6화 줄거리

"날 사랑해"라는 멸망(서인국)의 말에 탁동경(박보영)은 그게 무슨 뜻이냐 묻는다. 멸망은 탁동경을 살리고 싶은 거라고하지만, 탁동경은 멸망이 죽고 싶은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탁동경은 멸망이 좋은 놈이라 걸 느꼈고, 자신은 그냥 살고 싶은 게 아니라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탁동경은 멸망을 죽이고도 행복하게 살 자신이 없다고 한다. 

 

탁동경은 집에서 뉴스에 나오는 나쁜 사람을 보며 탁동경은 '사랑할 수 있다'라는 말을 반복하는데, 될리가 없다. 그리고 탁동경은 이제 정 떼려고 방에 들어가서 자겠다고 하는데, 멸망은 같이 자자고 하면서 결국 그대로 탁동경과 멸망은 각자의 집 소파에 눕는다. 멸망은 사랑을 모르니깐 탁동경에게 하라고 하며, "사랑해. 대신 죽어줄게"라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탁동경의 마음은 복잡하다.

다음 날 소녀신(정지소)을 만난 멸망은 탁동경이 이상하다고 말하는데, 소녀신은 멸망과 탁동경이 잘 어울린다고 한다. 소녀신은 멸망에게 사랑받아서 사라질 거냐고 묻는데, 그게 계획대로 될까라며 반문한다. "인간의 사랑은 생각보다 위험해, 한 명을 얻기 위해서 세상을 버릴 수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몰라."라며 경고한다.

 

조예지(송주희)와 함께 출근을 하다가 회사 건물 1층 카페에 들린 탁동경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동생 탁선경(다원)을 만난다. 탁선경은 이제 자신이 돈 벌테니, 탁동경에게 회사부터 그만두라고 한다. 탁동경은 정말 하기 싫었던 일인데, 이제 못한다고 생각하니 일이 재밌다고 한다. 그렇게 둘은 서로를 다독이고, 탁동경은 보람찬 마음으로 출근을 한다.

그런데, 탁동경은 출근하자마자 귀공자 작가 연락이 되지 않으니 귀공자 작가 잡아오라는 말을 듣는다. 메인 이벤트를 앞두고 잠수를 탄 귀공자 때문에 짜증이 난 탁동경은 이현 작가/나지나(신도현)를 만나서 신세한탄을 한다. 그리고 차주익 팀장이 전에 나지나와 키스했던 건 불쌍해서 했다고 얘기해준다.

 

한 편, 차주익(이수혁)은 아버지와 식사를 하는 중 일 얘기도 하고, 만나는 여자 있냐는 얘기도 한다. 그냥 대충 얼버무리고 돌아가려던 차주익에게 나지나의 전화가 온다. 차주익을 만난 나지나는 자신이 불쌍하냐며 묻는다. 그땐 불쌍했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한다. 나지나는 자신이 불쌍해서 계약을 제안했냐고도 묻지만, 차주익은 아니라고 한다.

결국 나지나는 차주익은 제안을 받아들였고 계약서에 사인을 했었다. 그렇게 둘은 다음에 작업실에서 보기로 하며 헤어진다.

 

탁동경이 혼자 집에 들어가고 있는데 멸망이 또 갑자기 나타나서 같이 걷는다. 둘이 또 티격태격하고 있는 중에 탁선경이 나타나 붕어빵을 쥐어주며, 탁동경이 팥 들어간 거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준다. 그다음에 탁동경은 탁선경에게 내일 어디 좀 같이 가자고 한다.

다음 날, 탁동경은 동생 탁선경을 데리고 병원에 간다. 탁동경은 혹시나 병이 유전일까봐 동생도 검사를 받게 하였다. 병원에서 정당면(이승준)은 탁동경에게도 붙들게 있다는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탁동경에게 치료를 받자고 다시 한번 설득한다. 그러면서 아프면 먹으라고 약을 건네준다.

 

병원을 나온 탁동경은 병원 앞에서 소녀신을 다시 만난다. 탁동경은 소녀신이 가지고 있던 화분에 대해서 묻는다. 소녀신은 싹이 나길 기다리고 있고, 피긴 피는 건지, 핀다면 뭐가 피는진 모른다고 한다. 이상한 게 나오면 어떡하냐며 묻는 탁동경에게, 소녀신은 이상한 게 나오면 뽑고 다시 심으면 된다고 한다. 자신의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탁동경은 좋은 게 피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돌아가려던 소녀신은 음료수 따준 선물이라며 구슬을 하나 건네준다.

저번에 멸망에게 진료를 받았던 한예리가 또 특별 출연했다. 병원에 의사 귀신이 있다는 소문이 돈다고 다른 환자들과 얘기를 나눈다.

 

탁동경은 정당면 의사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는데, 멸망이 꽃을 사들고 왔다. 멸망을 본 정당면은 멸망이 어린아이로 보이는 듯싶다. 그리고 검사를 마치고 나온 탁선경도 멸망에게 염색했냐며 묻는다. 아무래도 멸망의 모습은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는 듯싶다.

그리고 차를 타고 돌아가는데, 사람들마다 멸망이 보이는 모습이 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멸망의 본모습이 보이는 건 탁동경뿐이라고 한다. 자신을 알아보고, 부르고, 이름 붙이는 탁동경이 이상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이러는 사람은 탁동경이 처음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차를 타고 가는 중에, 탁동경은 '하이틴 로맨스 남주 공개 오디션' 중이 귀공자 작가/박영을 발견하고 다가가서 부르는데, 귀공자는 탁동경을 모른척한다. 그런 귀공자는 탁동경에게 오늘부터 합숙 들어가니 찾아오지 말고, 연락하지 말라고 문자를 남겼을 뿐이다.

그런 귀공자를 오디션에서 떨어뜨릴 수 없냐며 부탁하는데, 멸망은 그저 무시할 뿐이다.

그리고 다음 날 회사에 출근한 탁동경은 회사 직원들에게 귀공자 얘기를 하면서, 소원이 있다며 뭐냐고 물어보는데 다들 돈 아니면 명예이다. 그리고 전화를 받은 조예지(송주희)는 탁동경에게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탁동경은 퇴근하고 조예지와 함께 소개팅을 하러 나왔는데, 조예지의 남자 친구로 보이는 사람과 멸망이 들어온다.

탁동경은 멸망을 보고 뻔한 전개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멸망이 조예지의 남자 친구였다. 그렇게 넷이서 술을 마시다가 멸망은 조예지와 남자 친구를 재우고 나서, 탁동경을 데리고 나온다.

멸망은 소원으로 자신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빌면 어떻겠냐고 물어본다. 탁동경이 그게 되냐고 묻는데, 멸망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탁동경이 멸망에게 키스를 하게끔 다가오게 만든다. 정신을 차린 탁동경은 화를 내며 멸망을 밀어내고 간다.

차주익은 나지나의 집에가서 작품 구상을 함께 하고 있다. 차주익은 타자를 치고 있던 나지나의 얼굴에 묻어있던 눈썹을 떼어주는데 나지나는 설렌 듯 멈칫한다. 그리고 이제 돌아가려던 차주익은, 나지나와 키스했을 때 쓰고 있었던 우산을 발견하고 자기 꺼라고 가져간다.

그러고 나서 나지나는 부리나케 동창회에 나갔는데, 동창회엔 남자들뿐이다. 그리고 뒤늦게 이현규(강태오)가 들어온다. 이현규를 본 나지나는 속이 타는 듯 맥주를 들이켠다. 

이현규는 떡 때문에 체해서 수능을 망했고, 나지나는 떡 때문에 이현규와 유학 이별을 당한 나지나는 떡을 안 먹는다. 친구들이 나지나에게 아직도 이현규 좋아하냐고 묻는데 그저 무시할 뿐이다.

그렇게 동창회를 마치고 돌아가려고 택시를 기다리고 있던 나지나에게 이현규가 다가와 말을 건다. 나지나는 한국엔 왜 왔으며 동창회에는 왜 왔냐고 묻지만, 이현규는 답이 없다. 그리고 나지나가 택시를 타려는 순간, 둘은 서로를 한 번 돌아보고 헤어진다.

 

샤워를 한 차주익은 다시 가져온 우산을 보며 미소를 짓고, 마침 이현규가 동창회에서 돌아왔다. 차주익은 이현규에게 첫사랑은 잘 만났냐고 묻는데, 이현규는 그냥 얼버무리고 방으로 들어간다. 그대로 침대에 누운 이현규는 나지나 생각에 잠기며 한숨을 내쉰다.

탁동경은 멸망과 키스를 할 뻔했던 장면을 계속 떠올리며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그리고 마침 옆에 온 차주익에게 혹시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어떤 걸 빌거냐며 묻는데, 차주익은 복권이라고 답한다. 살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으면 어떤 소원을 빌거냐며 다시 묻는데, 차주익은 더 살게 해달라고 빌거라고 한다. 탁동경은 그 소원은 빼고라고 하는데, 차주익은 로맨스 신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찐한 사랑하게 해달라고 빌어야지 한다. 역시 그 방법밖에 없나라고 하는데 차주익은 그 반대라고 말한다. "내가 아니라 네가 날 사랑하게 해 줘. 되도록 미치게"

 

그렇게 탁동경은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온다. 버스에서 내리는데 비가 내리고 있고, 정류장엔 멸망이 서있었다. 그리고 멸망은 탁동경의 손을 잡고 빗길을 뛰어간다. 비를 맞으며 뛰어가는 중, 멸망은 탁동경에게 비 별거 아니고 혼자 우산 없어도 별 거 아니라고 한다. 그냥 맞으면 되고, 그렇게 뛰어가면 금방 집이라고 한다.

그리고 탁동경은 소원이 있다고 한다. "네가 날 사랑했으면 좋겠어" 라며 소원으로 빌 수 있냐며 묻는다. 멸망은 아니라고 말했는데 그러고 나서 탁동경에게 키스를 한다.

그 시각, 소녀신은 화분을 보며 말한다. "시스템을 어지럽힌다면 잘못 풀어버리면 된 거겠지. 잘못된 건 삭제해야지" 

 

멸망은 탁동경과 키스를 한 후, 뭔가 잘못된 듯 뒷걸음을 치며 사라진다.

 

"혹은 리셋하거나"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5회 줄거리

5월 24일에 전파를 탔었던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5회 전체 줄거리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05.24 - [DRAMA] - 멸망이 들어왔다 5회 줄거리 정리와 다시보기 :: "날 사랑하는 최초의 인간이 돼"

 

멸망이 들어왔다 5회 줄거리 정리와 다시보기 :: "날 사랑하는 최초의 인간이 돼"

멸망이 들어왔다 5회 줄거리 정리와 다시보기 :: "날 사랑하는 최초의 인간이 돼" 박보영, 서인국을 주연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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