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이 들어왔다 7회 줄거리 :: 외면하려 했지만 결국 다시 탁동경에게 돌아가는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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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이 들어왔다 7회 줄거리 :: 외면하려 했지만 결국 다시 탁동경에게 돌아가는 멸망

멸망이 들어왔다 7회 줄거리 :: 외면하려 했지만 결국 다시 탁동경에게 돌아가는 멸망

죽음을 앞둔 인간 탁동경(박보영)과 인간의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 멸망이라는 존재(서인국)의 로맨스를 그린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이번 시간에는 5월 31일 월요일 밤에 방송한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7회 줄거리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앞서서 5월 24일에 방송했던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6회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탁동경이 멸망에게 자신을 사랑해달라는 것을 소원으로 말한다. 멸망은 이 소원은 들어줄 수 없다고 하면서도 탁동경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게 된다. 키스를 하고 난 후 멸망은 놀란 듯한 표정으로 사라지면서 6회가 마무리되었었습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6회 전체 줄거리는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7화 줄거리

"네가 날 사랑했으면 좋겠어" 이것을 소원으로 빌려는 탁동경(박보영)에게 멸망(서인국)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키스를 하게 된다. 키스를 하고 난 후, 멸망은 뭔가 잘못된 듯 사라져버린다. 탁동경은 서둘러 집으로 들어가 보지만 집에는 멸망도 없었고, 연결되어있었던 멸망의 집도 사라지고 없었다. 

 

멸망이 보이지 않는 탁동경은 출근해서도 멍을 때리고 있다. 돌아왔다는 대표가 멸망인줄 알고 뛰어갔지만, 진짜 대표 박창신(송진우)이었다. 그리고 라이프스토리에 귀공자(남다름) 작가가 찾아와서 연재 계속하겠다고 한다. 귀공자는 꿈에서 어떤 남자가 매일 연재를 하라는 협박을 해서, 연재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탁동경은 귀공자의 꿈 속 그 남자가 멸망이라고 확신한다.

 

한 편, 멸망은 과거 2014년에서 길을 걷다가 탁동경을 보게 된다. 이건 소녀신(정지소)이 멸망을 위해 만든 과거의 조각으로 만든 교육자료이기에 멸망만 볼 수 있다고 한다. 탁동경은 면접장을 향하던 길이었는데, 타고 가던 버스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서 탁동경은 면접을 보지 못했었다. 소녀신은 이 날 타이어가 터진 것은 멸망이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간을 좀 더 거슬러가서, 탁동경이 수능을 보던 때이다. 탁동경의 가방 안에 있던 도시락이 열려있어, 탁동경은 거의 안남은 반찬으로 밥을 먹었다. 소녀신은 도시락뿐만 아니라 매 분매초 멸망 때문에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을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그래야만 했던 이유가 있고, 멸망은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말한다.

거기에서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탁동경의 부모님이 돌아가셨던 시점이다. 여기에서 소녀신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엔 멸망의 책임 있다고 또 강조한다.

 

이 모든 것들은 멸망이 너무 헤메고 있다고 생각한 소녀신이 보여준 것이었다. 소녀신은 탁동경의 많은 걸 앗아갔던 멸망이, 탁동경에게 사랑받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한다.

탁동경에게 잘하주는 사람들은 꼭 사라졌었다. 마치 사라지기 위해서 따뜻했던 것처럼. 탁동경은 비로소 사라지는 것들을 바라보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던 멸망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지하철을 기다리던 탁동경은 반대편 승강장에서 멸망을 보고 바로 뛰어가는데, 다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며 넘어질뻔하는데 이때 멸망이 다가와 탁동경의 손을 잡아준다.

 

그렇게 둘은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탁동경의 어디갔었냐는 질문에, 멸망은 쫓겨났었다고 한다. 탁동경은 멸망의 대답들을 당최 이해할 수가 없다. 탁동경은 멸망이 또 사라져도 찾아갈 곳이 있어야 한다며 멸망의 집으로 가자고 하고, 멸망은 탁동경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이 곳은 찾아와도 올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멸망은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며, 탁동경에게 자신을 사랑해선 안된다고 하며 소원을 들어줄 수 없다고 한다. "널 사랑해달라는 거 불가능해" 멸망은 탁동경에게 같이 사는거 그만하자고 통보한다.

그 말을 들은 탁동경이 멸망에게 다가가려는데, 그 순간 탁동경은 자신의 집안으로 이동해있었다.

 

한 편, 카페에서 이현규(강태오)는 핸드폰 손 나지나(신도현)의 사진을 보며 생각에 잠겨있다. 이를 지켜본 탁선경(다원)의 누구냐는 질문에 이현규는 첫사랑이고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한다. 

 

이현규는 과거에 차주익(이수혁)에게 과외를 받고, 차주익이 준 떡을 먹고 체해서 수능을 망쳤었다. 그러고 나서 이현규는 나지나와 상의 없이 친구들의 놀림에 홧김에 유학을 간다고 했었던 것이다.

계속 만나자는 나지나의 연락에 이현규는 차주익에게 이 상황 좀 모면해달라고 부탁하는 바람에, 차주익이 대신 문자를 보내줬었다. 그리고 결국 답장 안 하면 헤어지는 걸로 안다는 나지나의 문자에 이현규는 답장을 하지 않았었다. 이현규는 나지나가 너무 좋았기에, 쪽팔려서 답장을 못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현규는 연애상담을 해주겠다는 탁선경을 집으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 마침 집에 들어온 차주익에게 자신이 탁동경의 동생이라는 걸 알려준다. 차주익은 자신이 회사 건물 펜트하우스에 사는 걸 회사 사람들에게 비밀로 하고 있었기에, 탁선경에겐 입단속을 시킨다.

그렇게 나지나에게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이현규와 차주익 사이에서 탁선경은 이현규의 연애상담을 해주게 된다. 탁선경을 돌려보낸 후 이현규는 차주익에게 동창회에서 나지나와 만났을 때의 이야기를 해준다.

마침 나지나는 차주익에게 와서 좀 도와달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차주익은 못 간다고 답을 한다. 답장을 받은 나지나는 차주익과 키스를 했었던 때를 떠올린다. 

 

한 편, 탁동경은 자신이 담당하고 있던 달고나 작가(오연아)가 난소암 3기로 연재를 중단하겠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자신도 같은 처지에 있는 탁동경은 말문이 막힌다. 달고나 작가는 이렇게 되니 후회된다면서, 탁동경에게 좋아하는 거 좋아하고 싫어하는 거 싫어하며 좀 막살라는 조언과 탁동경에게 항상 예뻤다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떠난다.

 

그날 저녁 라이프스토리 회식에는 작가들 중 유일하게 지조킹(허재호) 작가만 참석했다. 달고나 작가 남편의 친구인 지조킹은 회식 자리에서 달고나 작가의 난소암 사실을 마음대로 떠벌리며 막말을 뱉기 시작하는데, 이를 듣고 있던 탁동경은 결국 참지 못하고 지조킹을 꾸짖으면서, 자신도 3개월 후에 죽는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난다.

 

집에 돌아가던 탁동경은 멸망이 준 팔찌를 보곤 무언가 생각난 듯 횡단보도로 달려간다. 탁동경이 달려갔던 곳은 멸망이 무서우면 부르라고 했었던 횡단보도였다. 탁동경은 무섭다고 멸망을 불러보지만, 멸망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자 탁동경은 옥상에서 뛰어내릴려고 하면서도 멸망을 찾아보는데 그럼에도 멸망은 나타나지 않는다. 혹시 나하고 집에 들어가 봤지만 역시 그곳에도 멸망은 없었다.

그렇게 탁동경이 옷도 갈아입지 않은채 바닥에서 잠에 든 사이에, 멸망이 나타나서 탁동경의 손을 잡아주고 간다. 잠에서 깬 탁동경은 소파에 있었던 쿠션을 자기가 베고 있던 걸 보고 멸망이 다녀갔단 걸 눈치챈다. 그리고 화가 나고 뭔가 결심한 듯한 탁동경은 팔찌를 끊어버린다.

 

다음날 탁동경이 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나지나는 눈물을 흘리며 탁동경을 찾아 라이프스토리에 찾아간다. 라이프스토리의 직원들도 이 소식에 우울해하고 있었고, 탁동경은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탁동경과 가장 가까웠던 이현 작가, 나지나는 자신이 탁동경이 아팠던 걸 전혀 몰랐었던 걸 자책한다.

차주익은 나지나를 데리고 나와서 이제부터 탁동경에게 해줄 것을 생각하자며 달랜다. 이 말에 정신을 차린 나지나는 탁동경에게 가려고 차키를 찾는데, 나지나가 걱정되었던 차주익은 데려다주겠다며 함께 나간다.

둘이 1층 카페 앞을 지나고 있는 중에 이현규가 카페에서 나오는데, 이를 본 차주익은 나지나를 뒤 돌아 세우며 이현규를 못 보게 한다.

 

그 시각, 팔찌를 끊어버려 통증이 몰려와 쓰러졌던 탁동경은 동생 탁선경에 의해서 병원에 실려가고 있었다. 치료를 받은 탁동경이 병실에 누워있는 사이에 탁선경에게 이모 강수자(우희진)가 전화를 걸어왔다.

한 편, 아무생각없이 앉아있던 멸망에게 소녀신에 다가와서 말한다. 탁동경이 죽더라도 살더라도 평생 보지 말고 살라고 하면서도 그렇게 살 수 있겠냐며 물어본다. 그 말을 들은 멸망은 자리에서 일어나 어디론가 향해간다.

"아이는 부모에게 반항을 해야 크지, 사랑은 시련을 맞아야 타오르고"

 

12시가 가까워진 시간 탁동경이 정신을 차리고 눈을 뜬다. 그리고 병실 밖을 나와 걷고 있는데, 탁동경의 눈 앞에 멸망이 이 서있다. 탁동경은 멸망에게 올 줄 알았고, 착한 거 다 알았고, 소원 들어주기 전에 도망 못 간다고 말한다. 멸망은 성큼성큼 걸어와서 탁동경을 꼭 껴안는다. 

"내 인생은 언제나 불행한 앞면과 넘겨지지 않는 뒷면 사이에서 서성이며 답을 기다려왔다"

 

2014년, 탁동경이 면접을 보지 못한채 풀이 죽어 걸어 나올 때 회사 앞에선 나지나가 탁동경을 부르며 기다리고 있었다. 탁동경이 우울한 수능을 마치고 학교를 나올 때는 동생 탁선경이 탁동경을 부르며 기다리고 있었고, 탁동경이 바닷가에서 혼자 우울해하고 있을 땐 이모 강수자가 탁동경을 불러주었었다. 그리고 지금 탁동경을 불러주는 건 멸망이다.

"때론 불행과 행운의 얼굴은 같고, 나는 여전히 그 얼굴을 구분하지 못한다"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6회 줄거리

지난 5월 24일에 방송된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6회 줄거리는 아래 포스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21.05.26 - [DRAMA] - 멸망이 들어왔다 6회 줄거리 살펴보기 :: 네가 아니라 날 사랑하게 해줘. 되도록 미치게

 

멸망이 들어왔다 6회 줄거리 살펴보기 :: 네가 아니라 날 사랑하게 해줘. 되도록 미치게

멸망이 들어왔다 6회 줄거리 살펴보기 :: 네가 아니라 날 사랑하게 해 줘. 되도록 미치게 인간과 멸망이라는 존재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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