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박부동산 14회 줄거리 :: 다시 달걀귀가 되어버린 오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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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박부동산 14회 줄거리 :: 다시 달걀귀가 되어버린 오인범

드라마 대박부동산 14회 줄거리 :: 다시 달걀귀가 되어버린 오인범

귀신 들린 집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의 퇴마사 홍지아(장나라)가 홍지아가 원귀가 되어 떠나지 못하고 있는 엄마 홍미진(백은혜)을 보내주기 위한 과정을 그린 드라마 KBS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오늘은 6월 2일 수요일 방영된 드라마 <대박부동산> 14회 줄거리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앞서서 5월 27일 방송된 <대박부동산> 13회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퇴마를 그만두려던 홍지아(장나라)가 창화 어머니의 부탁으로 마지막으로 오인범(정용화)과 양창화의 원귀를 퇴마 하려고 하는데, 원귀가 오인범의 몸에 빙의되지가 않는다. 홍지아는 자신의 엄마의 원귀 또한 똑같이 빙의되지 않았던 것을 떠올리며, 원귀가 남아있는 게 아니라 창화 어머니가 붙잡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13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드라마 대박부동산 13회 전체 줄거리는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KBS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14화 줄거리

원귀가 남아있는 게 아니라, 양창화의 어머니가 못 가게 붙잡고 있다는 걸 깨달은 홍지아는, 어머니에게 이제 그만 놓아달라고 한다.

 

과거에 창화의 엄마는 양창화에게 돈을 벌어오라고 잔소리를 했었고, 그 길로 양창화는 돈을 벌어오겠다며 집을 나간 것이 마지막 모습이었다. 창화의 엄마는 자신의 아들이 죽은 게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모습을 보던 홍지아는 마음이 복잡해져서 대박부동산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온 홍지아는 홍미진의 원귀를 찾아보는데,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까지 엄마의 원귀를 못 보냈던 이유가 자신의 집착으로 붙잡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 홍지아는 이 사실을 부정하면서도 울부짖는다. 그리고 홍지아는 자신만 사라지면 모든 게 다 끝날 거라고 생각한다.

홍지아가 걱정된 오인범은 문 앞에서 홍지아가 하던 말을 듣게 된다.

잠이 들었었던 홍지아는 1층에서 나는 소음 때문에 잠이 깬다. 홍지아가 1층으로 내려가 보니 오인범과 허실장(강홍석)이 짐을 옮기고 있었다. 오인범은 창화 식당이 문 닫아서 하숙방을 뺐다며, 집 구할 때까지만 지내겠다고 한다. 홍지아는 안된다고 하다가 결국 일주일로 합의를 봤다. 이렇게 1층에 지내게 된 오인범은 시시때때로 홍지아에게 찾아가서 귀찮게 했다.

 

그날 밤 홍지아가 머리 좀 식히겠다며 밖으로 나가는데, 오인범이 같이 따라나선다. 그리고 둘은 그네에 앉아서 대화를 나눈다. 오인범은 할머니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은 납득하기 어려운 큰 불행이 닥치면 원망할 상대를 찾게 된다고 한다. 한 사람을 원망하는 게 큰 불행을 감당하는 것보단 쉬우니깐.

그렇게 오인범은 홍지아가 자신의 할머니처럼 엉뚱한 사람 탓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며, 홍지아에게 사라져야겠다는 생각하지 말라며 마음을 달래준다.

 

다시 창화 식당. 창화 엄마는 마지막으로 아들을 위한 밥상을 차려주면서 아들 양창화를 보내주려고 한다. 그리고 그 순간, 홍지아의 머리에 꽂혀있던 비녀 귀침이 사라지면서 양창화의 원귀 또한 사라졌다.

홍지아는 오인범과 맥주를 마시면서, 양창화 원귀를 붙잡고 있던 것은 아주머니의 자책과 후회, 집착 같은 원념이었고, 마지막으로 밥상을 차려준 게 아주머니의 마음을 풀어준 거라고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오인범은 일방적인 마음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걱정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말을 건넨다.

 

한 편, 허실장은 김태진의 부하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자신이 그동안 모았던 돈을 가지고 김태진(허동원)을 만나러 간다. 허실장은 김태진을 만나기 전에 김태진의 부하에게 돈을 뺏기는데, 알고보니 그 돈박스 안에는 추적장치를 넣어놨었다. 그렇게 오인범과 허실장은 추적장치를 따라서 김태진을 잡으러 간다.

 

홍지아는 주사무장(강말금)을 다시 만나서, 지금까지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 주사무장이 과거 이야기를 해준다. 주사무장은 학생시절에 원치 않는 아이를 가졌었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를 정말 사랑했었고 잘 키우고 싶었었다. 그런데 아이를 혼자 두고 일을 갔다온 사이에, 아이는 숨을 거뒀었다.

사람들은 주사무장이 아이를 죽였다고 몰아갔고, 자신 역시 아이를 지키지못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고 청소년교도소에 수감되었었다. 그리고 주사무장이 출소를 했을 때, 홍미진이 주사무장을 찾아와서, 아이도 보내주면서 주사무장의 삶은 구원해주었던 것이다.

그래서 20년 전에 홍미진이 홍지아를 부탁하고 떠났을 때, 주사무장은 홍지아만큼은 죽을 힘을 다해 지킬 것이라고 다짐을 했었다. 그렇게 홍지아와 주사무장은 오해를 풀고 다시 손을 잡는다.

김태진은 각서를 가지고 도학성(안길강)에게 찾아가고 있다. 김태진이 도학 건설 건물에 들어가는데, 그곳에선 도학성의 부하들이 김태진을 잡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김태진은 자켓을 벗어던지면서 간신히 도망쳐 나오고, 그 시각 김태진을 쫓아와 근처에 있었던 오인범과 허실장이 도망치던 김태진을 태우고 도망간다.

그리고 오인범은 김태진에게 각서 어딨냐며 물었는데, 김태진은 각서를 자켓 안주머니에 넣어놨었다고 한다.

 

다음 날 아침, 홍지아는 허실장에게 각서가 완전히 날아갔다는 걸 듣는다. 그리고 홍지아는 각서가 없어져서 망연자실하고 있던 오인범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주사무장도 다시 불러서 도학성을 잡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한 편, 각서도 없어지고 갈 곳도 없어진 김태진은 창화 식당에 숨어있었는데, 창화 엄마가 들어온다. 그리고 김태진은 그제야 양창화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김태진은 창화 엄마가 차려준 밥을 먹고, 술을 마시면서 뭔가 결심을 한 듯 대박부동산의 오인범에게 찾아간다. 그리고 김태진은 사실 신발 안에 감춰두었던 각서를 오인범에게 건네주고, 꼭 도학성을 잡으라고 하고 돌아간다. 오성식(김대곤)과 도학성의 아파트 지급 각서를 되찾은 이들은 이제 제대로 시작한다.

각서를 전달받은 정팀장(정승연)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도학성이 20년 전 방화사건 사주를 했다는 것과 오성식 살인 가능성, 도학 건설의 페이퍼컴퍼니 수사를 진행한다. 그렇게 도학 건설을 압수 수색하기 시작한다. 국장만 믿고 있었던 도학성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음날 경찰서에 출석한 도학성은 20년 전 방화사주를 했다는 건 인정하지만, 오성식 살인과 페이퍼컴퍼니 건은 최비서(이채경)에게 모두 뒤집어씌운다. 그런 상황이 되자, 홍지아는 최비서와 면회를 하면서 설득을 해보려고 하지만, 최비서는 설득을 당하진 않는다. 그리고 홍지아가 돌아가면서 명함을 건네주고 가는데, 이 모습을 도학성의 변호사가 보고 도학성에게 보고를 한다. 도학성은 최비서가 배신을 하진 않을 거지만, 아는 게 많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날 저녁 도학성의 힘으로 풀려난 최비서는 택시를 타고 들어가려는데, 택시엔 오인범이 있었다. 오인범은 도학성이 최비서에게 뒤집어씌우던 녹음 파일을 들려주면서, 법정에서 증언을 해달라고 다시 한 번 최비서를 설득한다. 최비서는 계속 고민을 하면서 그냥 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결심이 선 듯 홍지아에게 전화를 해 증언하겠다면서 집으로 올라간다. 그런데 위에서 도학성의 용역 '털보'가 내려오고, 털보를 본 오인범이 바로 최비서의 집으로 뛰어간다.

 

그때 집에 도착한 최비서는 문을 여는데, 문을 열자마자 집이 폭발하였다. 뉴스를 통해서 이 소식을 접한 홍지아는 바로 최비서의 집에 가서 오인범을 찾아보는데, 바닥에는 오인범의 목걸이가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홍지아는 오인범을 부르는데, 뒤돌아서는 오인범은 달걀귀가 되어있었다. 

 

드라마 대박부동산 13회 줄거리

5월 27일 목요일 방송한 대박부동산 13화 전체 줄거리는 아래 포스팅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1.05.27 - [DRAMA] - 대박부동산 13회 줄거리 내용 및 다시 보기 :: 엄마가 못 떠나고 있는 이유를 알게 된 홍지아

 

대박부동산 13회 줄거리 내용 및 다시 보기 :: 엄마가 못 떠나고 있는 이유를 알게 된 홍지아

대박부동산 13회 줄거리 내용 및 다시 보기 :: 엄마가 못 떠나고 있는 이유를 알게 된 홍지아 베일에 싸인 엄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려는 퇴마사 홍지아(장나라)와 홍지아 엄마의 죽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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